> K리그 & FA컵 > K리그1
독일도 못 뚫은 조현우, 19세 조영욱이 넘었다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08  21:20: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서울 조영욱이 대구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서울 기대주, 대구전서 골맛
승리 절실한 양팀 2-2 헛심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월드컵 스타도 꼼짝할 수 없었다. 조영욱(19‧FC서울)이 조현우(27‧대구FC)를 뚫었다.

대구와 서울은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1 15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약 7주 간 월드컵 휴식기를 보낸 K리그1이 다시 시작하는 날, 두 팀 다 승리가 절실했지만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서울은 9위, 대구는 최하위(12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전 스포트라이트는 조현우에게 쏟아졌다. 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달 27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지난 월드컵 우승팀 독일과 F조리그 최종전(2-0)에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주요 외신도 깜짝스타 조현우를 주목했다. 

이날 대구스타디움에는 1만2925명 관중이 모였다. 지난 3월 대구 홈 개막전(수원 삼성전) 때 1만3351명 후 최다 관중. 휴식기 전까지 대구 홈 평균 관중은 4017명에 불과했다. 3배 이상 팬이 모인 건 ‘조현우 효과’였다. 서포터스는 ‘대구의 자랑 조현우’라는 펼침막을 들었다.

   
▲ 대구 조현우가 서울전에서 킥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월드컵에서 270분 간 3골만 내준 조현우가 이날 전반 17분 만에 2골을 허용했다. 서울 루키이자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 공격수 조영욱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1분 러시아월드컵 멤버 고요한의 크로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다. 조현우도 손쓸 수 없는 슛이었다. 서울은 6분 뒤 안델손이 추가골을 넣었다. 

대구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전반 36분 에드가가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기 합류해 이날 K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데뷔골을 터트렸다. 대구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었다. 서울 임대생 윤석영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반칙을 했다. 처음엔 그대로 넘어갔지만 비디오 판독(VAR)으로 번복됐다. 키커로 나선 세징야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전은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다. 조현우는 물론 서울 양한빈이 번갈아 결정적 슛을 막았다. 이날 대구가 슈팅 20개(유효슛 12), 서울이 슈팅 10개(유효슛 4)를 때렸다. 팬들은 한여름 밤 시원한 공격축구를 즐겼다. 

박재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64길 8-9, 7층(양재동, 우리빌딩)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