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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로 보는 6월] 월드컵과 독일전 그리고 계란
서동영 기자  |  mentis@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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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1  20: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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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수들이 독일전에서 손흥민의 추가골이 터지자 기뻐하고 있다.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이 지난달 14일 개막했다. 대회를 앞두고 월드컵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과거보다 낮다는 우려가 나왔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데이터랩의 6월 실시간 검색어 순위(1~20위)에서도 확인됐다. 지난달 1일 보스니아전, 7일 볼리비아전, 11일 세네갈전 등 대표팀 평가전 때만 월드컵과 대표팀 관련 검색어가 잠시 순위에 나타났을 뿐이다. 12일 북·미 정상회담, 13일 지방선거라는 굵직한 이슈가 잇달아 이어진 데다 무엇보다 대표팀에 대한 낮은 기대감도 원인이었다.

하지만 역시 월드컵이었다. 대회 개막일인 14일부터 월드컵 개막식, 월드컵 개막전 등 관련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 등 월드컵 경기는 거의 매번 그날그날 1위를 차지했다. 

높아지는 월드컵에 대한 관심은 대표팀으로 이어졌다. 18일 스웨덴(0-1 패), 24일 멕시코(1-2 패), 27일 독일전(2-0 승) 등 한국의 월드컵 경기가 있을 때마다 검색어 순위는 관련 단어로 도배됐다. 

스웨덴전에 선발 출전한 김신욱, 멕시코전에서 만회골을 넣은 손흥민, 조별리그 3경기 내내 선방을 펼친 골키퍼 조현우 등이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부진한 선수는 도마에 올라야 했다. 스웨덴전과 멕시코전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준 김민우와 장현수의 이름이 많이 검색됐다.  

   
▲ 해단식을 치르고 있는 신태용호. 손흥민(앞줄 가운데) 앞에 깨진 계란이 보인다.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27일 밤 11시에 한국-독일전이 시작했는데 특이하게도 이 시간 중 오랫동안 1위를 유지한 검색어는 멕시코 스웨덴이었다. 한국이 독일을 이겨도 같은 시간에 열린 멕시코-스웨덴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었다. 

경기 종료 직후에는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은 김영권이 1위에 올랐다. 골문을 비우고 나왔다가 공을 빼앗겨 손흥민에게 쐐기골을 내준 독일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가 2위로 뒤를 이었다. 28일 오전까지 한국 독일 하이라이트, 독일 반응, 독일 탈락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신태용호는 29일 오후 귀국해 공항에서 해단식을 갖고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이때 누군가 던진 계란이 손흥민 앞에 떨어졌다. 손흥민 계란이라는 단어가 한때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대표팀은 비록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으나 세계 랭킹 1위 독일을 쓰러트렸다. 공항을 찾은 많은 사람이 대표팀을 향해 박수를 치며 격려했지만 일부의 과격한 행동만 크게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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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엄
먼 맨날 누구 반응 보고 사냐
뵈기싫네 싀벌

(2018-07-01 21:50:00)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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