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축구
‘박지성처럼…’ 일본 혼다, 월드컵 3회 연속골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25  11:20:5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일본 혼다(가운데)가 세네갈전에서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출처 :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2010·2014년 이어 러시아서도 득점
일본 최초, 아시아 선수 2번째 기록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아시아 영웅’ 박지성처럼 해냈다. 혼다 케이스케(32)가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골을 터트렸다.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세네갈과 H조리그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앞서 콜롬비아를 2-1로 꺾은 일본은 승점 4점으로 세네갈과 공동 1위다. 28일 폴란드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른다. 

혼다는 최근 수년 간 대표팀 간판 공격수로 뛰었다. 이번 대회에는 교체 멤버로 활약 중이다. 출전 시간은 짧지만 공헌도는 가장 높다. 콜롬비아전은 1-1로 팽팽한 후반 25분 투입돼 3분 만에 결승골을 어시스트 했다. 코너킥 크로스로 오사코 유야의 헤딩 결승골을 도왔다.

세네갈전도 비슷했다. 일본은 후반 26분 실점해 1-2로 끌려갔다. 니시노 감독은 곧장 혼다를 들여보냈다. 기대에 부응했다. 후반 33분 동점골을 넣었다. 이누이 타카시의 크로스를 왼발슛으로 마무리했다. 혼다는 오카자키 신지와 거수경례 세리머니로 기쁨을 나눴다.

이날 골로 혼다는 일본 축구사에 이름을 새겼다. 일본 선수 최초로 월드컵 본선 3개 대회 연속 득점을 달성했다. 혼다는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카메룬전(1-0 승)과 덴마크전(3-1 승)에서 골을 넣었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 코트디부아르전(1-2 패)에서 득점했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또 한 번 포효했다. 

아시아에선 박지성 이후 2번째 기록 달성자다. 박지성은 2002년 포르투갈전(1-0 승), 2006년 프랑스전(1-1), 2010년 그리스전(2-0 승)에서 골을 넣으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월드컵 3회 연속 득점포를 쐈다. 호주의 팀 케이힐도 2006년, 2010년, 2014년 연속골을 넣었지만 2006년은 호주가 아시아가 아닌 오세아니아 대표로 출전했다. 

혼다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세네갈을 잡고 16강 진출을 미리 확정하고 싶었지만 역시 월드컵은 쉽지가 않다”며 “다음 폴란드전이 중요하다. 상대를 제대로 분석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은 손흥민이 월드컵 2회 연속골을 넣었다. 2014년 알제리전(2-4 패)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넣은 손흥민은 지난 24일 멕시코와 F조리그 2차전에서 0-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넣었다. 구자철도 오는 27일 독일전에서 골을 넣으면 2대회 연속골이다. 

박재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83 지금빌딩 F층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