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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결전, 스웨덴전 주심과 ‘악연’ 끝내야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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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7  2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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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스웨덴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신태용 감독.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아길라르 심판 휘슬 땐 한국 승리 없어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찜찜한 악연을 끝내야 한다.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러시아월드컵 첫 발을 뗀다. 18일 밤 9시(이하 한국시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리는 스웨덴과 F조리그 1차전이다.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8년 만의 16강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이날의 심판진도 정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한국-스웨덴전은 조엘 아길라르(43‧엘살바도르) 심판이 주심을 맡는다고 17일 발표했다. 후안 프란시스코 줌바(엘살바도르), 후안 카를로스 모라(코스타리카) 심판이 부심을 본다. 

   
▲ 한국전 주심을 보도한 스웨덴 <풋볼채널> 홈페이지.

아길라르 심판과 한국은 지금껏 궁합이 좋지 않았다. 2007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미국전은 1-1로 비겼다. 당시 한국은 2무 1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그해 한국서 열린 U-17 월드컵 때도 휘슬을 분 아길라르 심판은 2009년 U-20 월드컵 8강 한국-가나전을 맡았고 한국은 2-3으로 패하며 4강행이 좌절됐다. 

아길라르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대기심을 맡으며 엘살바도르 최초 성인 월드컵 심판이 됐다. 16강 한국-우루과이전도 대기심으로 심판진에 포함됐다. 한국은 1-2로 패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부터 주심으로 활약하는 아길라르가 또 한 번 한국 경기에 투입된다. 신태용호는 아길라르 심판과 악연을 끊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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