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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의 팀’ 부평고 통산 6회 우승 금자탑
당진=이민성 기자  |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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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2  13: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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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고 김찬호가 초지고와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초지고 꺾고 2년 만에 정상 탈환

[당진=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금배의 팀’ 인천 부평고가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부평고는 12일 충남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초지고를 1-0으로 제압했다.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동시에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부평고의 공격을 이끈 김정현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결승에서 맞붙은 초지고는 기세가 하늘을 찔렀다. 경희고, 학성고 등을 꺾으면서 2002년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결승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하지만 부평고 서기복 감독은 “우리는 금배의 팀”이라며 우승을 자신했다. 1996년 처음 정상에 오른 부평고는 대회 최다우승 팀이다. 특히 이날 경기까지 4년 연속으로 결승전에 오르며 대통령금배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 고교 선수들의 슈팅 세례에 관중석에서는 연신 박수가 터져 나왔다. 팽팽하던 흐름은 후반 11분 깨졌다. 부평고가 코너킥 상황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헤딩슛이 초지고 골키퍼의 손에 맞고 흐르자 김찬호가 득달같이 달려들어 골네트를 흔들었다. 부평고는 후반 막판까지 초지고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면서 우승컵을 품었다.

부평고는 지난해의 아쉬움도 털어냈다. 대회 3년 연속 우승이 눈앞에 있었지만 결승전에서 보인고에 3-4로 무릎을 꿇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평고, 광문고, 한마음축구센터 등을 누르고 결승전에서 초지고의 돌풍을 잠재우며 다시 정상에 서는 감격을 누렸다.

▲ 제51회 대통령금배 개인상

최우수선수상 : 부평고 김정현
우수선수상 : 초지고 전현광
페어플레이 선수상 : 초지고 홍상현
득점상 : 한마음축구센터 조치현(5골)
공격상 : 부평고 김태양
수비상 : 초지고 이민구
GK상 : 부평고 김선국
베스트 영플레이어 : 부평고 안창민
최우수지도자상 : 부평고 서기복 감독, 강명철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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