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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놓친 성남 “휴식기에 득점루트 다양화”
성남=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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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0  2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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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기일 성남 감독.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부산전 0-1 올시즌 안방 첫 눈물
남기일 감독 “전반기 목표는 달성”

[성남=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성남FC 남기일호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선두를 내줬다. 안방에서 첫 패배는 쓰라렸다.

남기일 감독의 성남은 1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2(챌린지) 16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부산 김현성에게 일격을 맞았다.

남 감독은 “최근 실수로 내주는 실점이 늘었다. 오늘도 그랬다. 우리팀 실수를 상대가 놓치지 않았다.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골 결정력이 미흡해 승점을 따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성남은 이날까지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홈 무패 기록도 7경기(4승 3무)에서 깨졌다.

K리그2는 약 3주 휴식기를 갖는다. 승격 후보로 거론되지 않은 성남은 개막 11경기 무패(7승 4무)로 전반기 돌풍을 일으켰다. 올시즌 성남 지휘봉을 잡은 남 감독은 “처음 왔을 땐 선수단 상황이 암울했다. 초반 질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이기면서 조직력도 좋아졌다”고 했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지만 남 감독은 “1위에선 내려왔지만 2위도 나쁘지 않다. 목표대로 가고 있다. 상위권에 계속 있는 게 전반기 목표였다”며 “휴식기에 득점 루트를 더 다양하게 만들겠다”고 했다. 

성남은 부상 선수가 속출한 수비와 해결사가 필요한 공격에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새 얼굴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남 감독은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했다. 성남은 지난해 정규리그 3위로 승격 플레이오프를 했지만 결국 승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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