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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한국에 골 넣은 공격수 긴급 수혈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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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5  17: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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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선수 발생으로 세마의 긴급 합류를 알린 스웨덴축구협회 홈페이지.

주전급 귀데티, 대표팀 훈련 중 부상 
올림픽 평가전 득점한 켄 세마 합류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신태용호의 첫 상대 스웨덴에도 부상 주의보가 떴다. 

스웨덴축구협회는 러시아월드컵을 앞둔 대표팀 23명 선수에 1명이 추가 합류한다고 5일(이하 한국시간) 알렸다. 훈련 중 부상을 당한 공격수 욘 귀데티(26‧알라베스)의 낙마 가능성에 대비해 켄 세마(25‧외스테르순드)가 합류했다. 

귀데티는 스웨덴의 주전급 공격수다. 2015년 스페인 셀타비고에 입단해 첫 두 시즌 11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지난 시즌 전반기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후반기 알라베스로 임대 이적했다. 주전으로 활약하며 지난 1월 바르셀로나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3골을 넣었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대회를 얼마 남기지 않고 부상을 입었다. 대표팀 훈련 중 동료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란키비스트의 태클에 발을 다쳤다. 스웨덴축구협회는 귀데티가 제대로 훈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새로 합류한 세마는 아직 정식 멤버는 아니다. 오는 10일 페루와 평가전 전까지 훈련 때 귀데티의 자리를 채운다. 세마는 지난 1월 대표팀 훈련 때 합류해 발을 맞췄다. 얀 안데르손 스웨덴 감독은 “세마는 대표팀 플레이 스타일에 익숙하다. 귀데티의 자리를 잘 메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마는 한국과 인연이 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로 뛴 세마는 당시 대회 직전 한국과 평가전(2-3 스웨덴 패)에서 골을 넣었다. 그때 한국 사령탑이 현재 월드컵 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이다. 

한국은 월드컵을 앞두고 권창훈(디종) 이근호(강원FC) 김민재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등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러시아행이 좌절됐다. 스웨덴도 만약 귀데티가 빠진다면 타격이 크다. 그러나 대신 들어올 선수가 세마라면 신태용호도 께름칙하다. 

한국과 스웨덴은 오는 18일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F조리그 1차전을 한다. 부상 선수에 한해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는 엔트리 변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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