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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언론 “한국 완패, 부상자 공백 드러나”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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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2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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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한국-보스니아전.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보스니아전 1-3 완패 전하며
권창훈 김진수 이근호 등 언급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왼쪽 라인의 날카로움이 사라졌다.’

스웨덴이 러시아월드컵 첫 상대 한국의 완패를 분석했다. 현지 축구전문 언론 <풋볼채널>은 신태용 감독의 한국이 월드컵을 앞두고 미끄러졌다고 2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한국은 1일 전주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1-3으로 완패했다. 보스니아는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한 팀이다. 한국은 가상의 스웨덴으로 여기고 평가전을 했다.

한국은 에딘 비슈차(바샥셰히르)에 농락당했다. 터키리그에서 활약 중인 비슈차는 전반 28분과 추가시간, 후반 34분 연속골을 넣으며 한국의 월드컵 출정식을 망쳤다. 한국은 기성용, 윤영선, 오반석이 스리백 호흡을 맞췄지만 단단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공격에서도 전반 30분 이재성의 동점골 장면을 제외하면 크게 인상적이지 않았다.

<풋볼채널>도 한국은 전혀 지속적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을 언급했다. 프랑스 리그앙(1부) 미드필더 권창훈(디종), 전 독일 분데스리거 김진수(전북 현대), A매치 84경기에 출전한 이근호(강원FC)가 빠진 부분이 부진한 경기력의 원인이라고 했다. 한국의 강점인 왼쪽 측면에서의 날카로움이 사라졌다고 했다. 

한국은 2일 월드컵 23인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다. 권창훈과 이근호는 이미 대표팀에서 낙마했고, 26인 명단에 포함된 김진수도 사실상 러시아행이 좌절됐다. 이들 외에도 김민재(전북) 염기훈(수원 삼성) 등이 다치면서 중도 하차했다. 

한국은 3일 러시아 입성 전 베이스캠프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그곳에서 볼리비아(7일) 세네갈(11일)과 마지막 모의고사를 한다. 그 뒤 러시아로 넘어가 18일 스웨덴과 F조리그 1차전을 한다. 이어 멕시코(24일) 독일(27일)을 상대로 16강 진출을 노린다. <풋볼채널>도 한국의 준비 상황을 비교적 상세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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