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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건 경험… 일본 월드컵 엔트리 ‘최고령’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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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1  19: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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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게재한 일본축구협회 홈페이지.

아사노, 이데구치 등 신예 제외 
혼다, 카가와 등 베테랑 위주로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일본의 선택은 ‘경험’이었다. 역대 최고령 대표팀이 러시아로 간다.

일본축구협회는 러시아월드컵에 나설 23명 최종 엔트리를 3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혼다 케이스케(32‧파추카), 카가와 신지(29‧도르트문트), 오카자키 신지(32‧레스터 시티), 나가토모 유토(32‧갈라타사라이) 등 간판 선수가 대거 승선한 반면 아사노 타쿠마(24‧하노버) 등 신예는 낙마했다.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베테랑을 믿었다.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이번 대표 선수 평균 연령은 28.17세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부터 이번까지 6회 연속 본선 무대에 나선 일본 대표팀 중 최고령이다. 가와시마 에이지(35‧FC메츠), 하세베 마코토(34‧프랑크푸르트), 마키노 토모아키(31‧우라와 레즈), 요시다 마야(30‧사우스햄튼), 이누이 타카시(30‧에이바르) 등 30대 이상이 9명이다. 4년 전 브라질월드컵에 나선 선수 중 11명이 다시 뽑혔다. 

출정식을 겸해 열린 30일 가나와의 친선전(0-2 패) 엔트리에 있었던 아사노, 이데구치 요스케(21‧레오네사), 미사오 켄토(22‧가시마 앤틀러스)는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 <게키사카>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나선 기대주 3명이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니시노 감독은 “골키퍼를 제외한 다른 포지션의 선수는 여러 자리에서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다음달 9일과 12일 스위스, 파라과이와 평가전으로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이후 콜롬비아(19일) 세네갈(25일) 폴란드(28일)와 H조리그를 한다. 일본은 2002년과 2010년 16강이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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