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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U-15 포철중, 4년 만에 소년체전 정상
이민성 기자  |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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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0  14: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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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체전 우승 후 기뻐하는 포철중 선수들. / 사진제공: 포항 스틸러스

서울 오산중에 3-2 짜릿한 역전승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K리그1(클래식) 포항 스틸러스 15세 이하(U-15) 팀 포항제철중이 4년 만에 소년체전 정상에 올랐다.

포철중은 29일 충주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중학부 축구 결승전에서 FC서울 U-15 팀 서울 오산중에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포철중은 2014년에 이어 4년 만에 소년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주장 이승환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미드필더 이현주가 결승전의 주인공이 됐다. 포철중은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현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전반을 끝냈다. 이현주는 후반 페널티킥으로 역전골까지 뽑아냈다. 역습 상황에서 김용학이 3번째 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 1골을 실점했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경북 대표로 소년체전에 나선 포철중은 첫 경기부터 프로 산하 팀과 맞붙었다. 16강전에서 전남 드래곤즈 U-15 광양제철중을 1-0으로 눌렀다. 8강전에서는 전북 현대 U-15 동국대학교부속 금산중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준결승에선 경기 대표로 출전한 클럽팀 용인FC를 2-0으로 제압했다.

최종범 포철중 감독은 “우승이 전부는 아니지만 선수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주기 위해 다른 팀에 우승을 넘겨주고 싶지 않았다”며 “매일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이 부담됐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포항 구단과 학교 측도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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