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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서 뛴 이진현, 포항으로 복귀한다
서동영 기자  |  mentis@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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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9  13: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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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포항으로 돌아온 이진현.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임대 계약 끝 9개월 만에 유턴
U-23 대표팀 훈련 후 팀 합류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20세 이하(U-20) 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진현(21)이 오스트리아 생활을 마무리하고 K리그1(클래식) 포항 스틸러스로 돌아온다. 지난해 8월 FK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입단한 지 9개월 만의 한국 복귀다. 

이진현은 조만간 귀국해 지난 28일 시작된 U-23 대표팀 소집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포항 합류는 대표팀 훈련이 끝난 뒤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 산하 포항제철고 출신인 이진현은 성균관대를 다니던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16강전까지 4경기 모두 출전했다. 이때의 활약으로 비엔나의 눈에 띄었다. 왼발 킥이 정확하고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측면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현은 우선지명을 한 포항과 먼저 프로 계약을 맺은 뒤 곧바로 오스트리아 1부리그에 진출했다. 

이진현은 비엔나에서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모두 18경기에 나왔다. 지난해 9월과 11월 이탈리아 명문 AC밀란과의 경기에 출전하는 등 입단 초기 중용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결장이 잦았다. 지난 28일 시즌 최종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시즌 종료와 함께 임대 계약이 끝남에 따라 포항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진현은 월드컵 휴식기가 끝나는 7월 이후 K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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