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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추가 부상자는 없다… ‘불행 중 다행’
이민성 기자  |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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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0  18: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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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대표팀에 뽑힌 인천 문선민이 20일 열린 울산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권창훈도 다치면서 신태용호는 병원 수준
쓰러졌다 일어난 이근호-주세종 ‘천만다행’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불행 중 다행이다. K리그에서 추가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2018 러시아월드컵 대표팀 소집 하루 전인 20일, 새벽부터 비보가 신태용호에 날아들었다. 권창훈이 프랑스 1부리그 최종전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아킬레스건을 다쳤고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고 전했다.

신 감독은 지난 14일 월드컵 대표팀 예비 명단 28명을 발표했다. 김민재(전북 현대) 염기훈(수원 삼성) 등은 부상으로 예비 명단에도 못 들었다. 김진수(전북)도 회복 중이지만 월드컵 출전이 힘들다. 여기에 권창훈까지 다치면서 신태용호는 병원 수준이 됐다. 월드컵 예비 대표팀의 절반인 14명은 K리그 선수다. 다행히 21일 소집 전까지 열린 K리그 경기에서는 다친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신 감독이 가슴을 쓸어내린 적도 있다. K리그2(챌린지) 아산 무궁화 주세종은 지난 14일 부천FC와의 경기에서 전반 21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결승골을 넣었지만 후반 7분 발목을 다쳐 교체됐다. 다행히 정밀검사가 필요 없을 정도로 가벼운 부상이었고 다음 경기인 지난 19일 대전 시티즌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K리그1(클래식) 강원FC 이근호도 지난 19일 경남FC전을 치르다 쓰러졌다. 오른쪽 무릎 인대가 미세하게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월드컵 출전에는 무리가 없다. 20일에는 대표팀에 깜짝 발탁된 인천 유나이티드 문선민이 울산 현대전 후반 막판 허리에 충격을 받고 교체로 나갔지만 일시적인 통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치진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전북 현대전을 관전했다. 서울에는 고요한, 전북에는 이재성, 김신욱, 이용, 김진수 등이 대표팀에 포함 돼 있다. 이날 고요한, 이용, 이재성이 출전했지만 다행히 이상 징후를 보인 선수는 없었다. 이밖에 조현우(대구FC) 김민우(상주 상무) 오반석(제주 유나이티드) 등도 부상 없이 K리그 일정을 마쳤다.

대표팀은 2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소집한다. 출정식을 마치고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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