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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문선민, 월드컵 대표팀 ‘깜짝 선발’
이민성 기자  |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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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4  10: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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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U-20 월드컵에 출전한 이승우.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28명 낙점, 국내 평가전서 최종 23인 결정
이승우 최연소, 오반석도 첫 태극마크 달아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러시아월드컵을 앞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깜짝 선발’을 발표했다. 

신 감독은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할 대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최종 참가 멤버는 23명이지만 부상 선수를 고려해 5명을 추가로 뽑았다.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평가전을 통해 최종 23인을 추릴 예정이다. 한국은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F조에 속해 16강 진출을 다툰다.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황희찬 등 유럽파와 이재성 박주호 김신욱 김민우 등 K리거는 예상대로 합류했다. 최철순 이창민은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 부상으로 쓰러진 김민재와 염기훈은 월드컵의 꿈을 접게 됐다. 예비 명단에도 빠졌다.

이승우 문선민 오반석은 신태용호는 물론 그동안 A대표팀에 한 번도 뽑히지 못했다. 특히 이승우는 1998년생으로 이번 대표팀에서 가장 어리다. 지난해에는 신태용 감독과 함께 국내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 출전했다. 신 감독은 "이승우가 월드컵에 간다면 문전 앞에서 많은 파울을 얻을 수 있고 민첩하게 움직이면서 상대를 교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신태용 대표팀 감독.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신 감독은 문선민에 대해 “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 속도와 저돌적인 플레이가 내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오반석에 대해서는 “김민재가 다치지 않았다면 뽑지 않았을 것”이라며 “빌드업 능력이 떨어지지만 수비 능력을 보고 선발했다”고 했다.

28명 중 23명만 월드컵에 출전한다. 신 감독은 "국내에서 열리는 2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오스트리아로 출국할 때는 23명만 데려갈 것"이라고 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소집된다. 28일 대구에서 온두라스, 다음달 1일 전주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하고 3일 러시아 입성 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로 떠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정예 멤버로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다. 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과 평가전을 한다. 세네갈전은 비공개로 열린다. 12일 격전지인 러시아로 이동해 스웨덴(18일) 멕시코(24일) 독일(27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 러시아월드컵 대표 선수 명단 (28명)
GK :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
DF :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 정승현(사간 도스) 윤영선(성남FC) 권경원(텐진 콴잔) 오반석(제주 유나이티드) 김진수 이용(이상 전북 현대) 김민우 홍철(이상 상주 상무) 박주호(울산 현대) 고요한(FC서울) 
MF : 기성용(스완지 시티) 정우영(빗셀 고베) 권창훈(디종FCO) 주세종(아산 무궁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 현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FW : 김신욱(전북 현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잘츠부르크) 이근호(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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