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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침묵, 트루아는 2부 강등 위기
서동영 기자  |  mentis@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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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3  06: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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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루아의 공격수 석현준. / 사진출처: 트루아 페이스북

몽펠리에전 무승부로 19위 머물러 
실낱같은 희망 속에 최종전 올인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트루아의 공격수 석현준(27)은 침묵했고 팀은 2부리그 강등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트루아는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몽펠리에와의 프랑스 리그앙(1부)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트루아가 먼저 골을 넣어 승리하는 듯 했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카림 아자뭄이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후반 13분 몽펠리에의 니콜라스 코자에게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얻어맞고 승점 3점이 아닌 1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선발로 나온 석현준은 후반 26분까지 뛰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시즌 7호골은 실패했다.    

승점 33점이 된 트루아는 20일 시즌 최종전을 남겨두고 19위에 머물렀다. 17위 캉과의 승점 차는 4점이 됐다. 리그앙은 19위와 꼴찌인 20위는 2부리그로 강등되고, 18위는 2부리그 3위와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1부 잔류 기회를 얻는다. 마지막 남은 희망은 툴루즈(34점)을 밀어내고 18위를 차지해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것 뿐이다. 

그러자면 트루아가 마지막 상대인 모나코를 반드시 꺾고 툴루즈가 11위 갱강전에서 비기거나 패해야만 한다. 쉽지 않다. 더구나 모나코는 리그 2위다. 

트루아의 승리가 불가능한 건 아니다. 트루아는 지난 17라운드 모나코 원정에서 2-3으로 선전했다. 이때 석현준은 선제골과 추가골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벼랑 끝에 서 있는 트루아와 석현준이 모든 힘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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