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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선두 경쟁, ‘2강’서 ‘4강’ 체제로?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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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1  14: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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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청이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사진은 3월 31일 두 팀 맞대결. /사진 제공 : 실업축구연맹

경주한수원 김해시청 주춤한 사이
천안시청 대전코레일 연승 신바람
12일 1위-3위, 2위-4위 대결 ‘빅뱅’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선두 경쟁이 더 뜨거워졌다. ‘양강 체제’가 굳혀지나 했더니 밑에서 두 팀이 더 치고 올랐다.

12일 내셔널리그 10라운드에서 선두권 팀 맞대결이 펼쳐진다. 3위 천안시청이 1위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을, 4위 대전코레일이 2위 김해시청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홈팀이 이기면 순위표 상단이 요동친다. 내셔널리그는 정규리그 1위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고 2~3위가 플레이오프를 한다.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은 쾌조의 출발을 했다. 지난해 정규리그 1~2위이자 챔프전에서 격돌한 두 팀은 올해도 개막 6연승을 질주했다. 지난달 25일 맞대결에선 경주한수원이 승리했다. 지난해 우승팀 경주한수원은 다음 경기까지 승리하며 8연승을 내달렸다. 그러나 이달 5일 대전코레일전에서 0-1로 패했다.

김해시청도 지난달 경주한수원전에서 연승이 끊긴 이후 1무 2패로 주춤했다. 특히 5일 안방 강릉시청전에서 일반의 예상과 달리 0-1로 졌다. 강릉시청은 이날 전까지 개막 8경기 무승(1무 7패)으로 최하위에 머문 팀이었다. 

   
▲ 대전코레일이 김해시청을 홈으로 불러들여 4연승 도전에 나선다. 사진은 3월 31일 두 팀 맞대결. /사진 제공 : 실업축구연맹

그 사이 천안시청과 대전코레일이 두 팀을 맹추격했다. 천안시청은 최근 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2위 김해시청과는 승점(19점)이 같고 골득실차에서만 7골 뒤진다. 첫 4경기 1승 1무 2패 아쉬움을 날렸다.

대전코레일도 3연승을 내달렸다. 특히 가장 최근 경기에서 1위 경주한수원을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첫 맞대결 1-2 패배를 되돌려줬다. 간판 골잡이 곽철호가 경주한수원전 결승골 포함 시즌 3골로 제몫을 하고 있다. 

천안시청과 대전코레일이 이번 경기에서도 나란히 승리하면 선두권은 본격적인 4강 체제가 된다. 1위와 4위의 승점 차가 5점까지 줄어든다. 반대로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이 이기면 다시 두 팀이 치고 나가는 모양새가 된다. 올시즌 첫 맞대결 땐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이 각각 3-0, 5-1 완승을 거뒀다. 

천안시청-경주한수원전은 천안축구센터, 대전코레일-김해시청전은 대전한밭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나란히 오후 3시에 킥오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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