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 A대표팀
김민재 부상… 수비 ‘새판짜기’ 돌입하나
이민성 기자  |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03  13:24: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지난해 8월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신태용호 주전 국가대표 수비수
정강이뼈 실금, 회복까지 4~6주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신태용호 수비에 비상이 걸렸다.

다음달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하는 국가대표팀 중앙수비수 전북 현대 김민재(22)가 다쳤다. 김민재는 지난 2일 대구FC와의 K리그1(클래식) 11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했다. 대구 박병현의 슈팅을 막다가 정강이를 걷어차였고 전반 16분 만에 교체로 물러났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 돼 검사를 받았고, 정강이뼈에 실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회복까지는 4~6주가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서울 경희궁길 축구회관에서 월드컵 준비 상황을 밝히면서 “부상 선수와 컨디션 저하가 가장 큰 문제”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월드컵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현재 대표팀에는 김진수, 홍정호(이상 전북)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이 부상으로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김민재까지 다치고 말았다.

   
▲ 지난 2일 대구전에서 다친 김민재가 교체로 물러나고 있다. /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지난해 전북에서 프로로 데뷔한 김민재는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고 순식간에 국가대표 주축 수비수로도 성장했다. 지난해 8월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최근 대표팀이 치른 5차례 평가전에 모두 출전하며 사실상 월드컵 주전 수비수 자리를 굳혔다. 이 중 4차례 선발로 나서서 김영권, 정승현, 장현수, 홍정호 등과 돌아가며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가 월드컵 전까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김민재는 지난해 말 무릎을 다쳤지만 예상보다 일찍 회복해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이지만 월드컵 전까지 남은 K리그 경기에는 출전 못 할 가능성이 크다. 월드컵 직전 대표팀이 국내외에서 치르는 4차례 평가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본선 첫 경기 전까지 완벽하게 회복한다고 해도 수비 조직력에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신 감독은 “월드컵을 앞두고 최소 15일에서 20일 정도 수비 조직력 훈련을 하면 수비 불안에 대한 걱정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개막 전까지 주전 수비진을 굳혀 집중 훈련을 하겠다는 뜻이다. 대표팀은 오는 21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김민재를 마냥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수비진 새판짜기에 들어갈 수도 있다. 

[관련기사]

이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83 지금빌딩 F층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