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 A대표팀
신태용 감독 “김진수-이청용 발탁 가능성 50%”
서동영 기자  |  mentis@football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02  15:48: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신태용 감독이 월드컵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엔트리 발표 앞서 ‘부상, 컨디션 저하’ 고민
“선수 신상까지 털 정도로 상대국 철저 분석”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부상과 컨디션 저하가 지금의 가장 큰 고민이다.” 신태용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 최종 엔트리 확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신태용 감독은 2일 서울 경희궁길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준비 상황을 밝혔다. 월드컵에서 F조에 속한 한국은 스웨덴 멕시코 독일을 상대로 16강 진출을 노린다. 신태용호는 오는 14일 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있다. 신 감독은 “3월 유럽 평가전 명단에서 바뀔 수 있다는 말씀만 드리겠다”며 최종 명단에 대해 말을 아끼려 했다. 

하지만 누가 엔트리에 들지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신 감독은 부상으로 재활 중인 김진수(전북)와 소속팀에서 경기에 잘 나서지 못하는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에 대해 “둘 다 50대50이다. 김진수는 이제 재활을 시작했는데 유럽으로 떠나기 전까지 회복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K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공격수 이동국(전북)에 대해서는 “월드컵과 K리그는 다르다. 본인도 사양하고 있다”며 발탁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수의 부상과 컨디션 저하는 신태용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이다. 신 감독은 “김진수 등 부상 선수도 있고 최근에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소속팀에서 계속 득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을 어떻게 월드컵까지 회복시키느냐가 관건이다. 특히 부상 선수 때문에 23명만 확정할지 추가로 선수를 더 뽑을지는 명단 발표 직전에야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상대국 분석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신 감독은 “우선 조별리그 1~2차전 상대인 스웨덴과 멕시코에 집중하고 있다. 스페인 출신인 토니 그란데 코치와 하비에르 미냐노 피지컬 코치가 현재 스페인에서 멕시코 선수를 분석 중이다. 인맥을 활용해 스웨덴과 독일 선수도 파악하고 있다. 역시 스페인 사람으로, 최근 합류한 가르시아 에르난데스 분석관과 두 스페인 코치의 시너지 효과도 상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국 선수 신상까지 철저하게 털고 있다. 이를 우리 선수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월드컵 최종예선과 최근 유럽 평가전 부진으로 인한 우려의 시선에 대해 “국민도 조별리그 3전 전패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3전 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려면 응원이 필요하다. 앞으로 남은 평가전에서 테스트를 하다 보면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렇지만 선수 개개인에 대한 비판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명단 발표 일주일 뒤인 2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민에게 월드컵에 나서는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28일 온두라스(대구), 6월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주)와 친선경기를 하고 이틀 뒤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출국한다. 6월 7일과 1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서 볼리비아, 세네갈과 맞붙어 마지막으로 전력을 점검하고 러시아로 향할 예정이다. 

서동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83 지금빌딩 F층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