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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열기 뜨거운 전주서 월드컵 출정식 경기
이민성 기자  |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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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6  11: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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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울산전을 관전하는 신태용 감독.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6월 1일 보스니아와 국내 마지막 평가전
다음달 28일 온두라스전은 대구스타디움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러시아월드컵 출정식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2차례 평가전 장소를 발표했다. 다음달 28일 온두라스전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고 6월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킥오프는 모두 오후 8시다. 보스니아전은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다.

대구에서는 2005년 8월 동아시안컵 한일전 이후 13년 만에 A매치가 열린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미국과의 조별리그 경기와 터키와의 3‧4위전이 열린 곳이다. 터키전 관중은 6만3483명으로 역대 국내 A매치 최다 관중 8위다.

전주에서는 2013년 9월 크로아티아와의 친선전 이후 4년 9개월 만에 A대표팀 경기가 열린다. 2006년 독일월드컵부터 시작된 출정식 경기는 매번 서울에서 열렸다. 협회는 “훈련장과 공항이 가까운 수도권에서 출정식 경기를 갖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전주가 최근 축구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이라 선수 사기를 크게 올려줄 것으로 기대해 낙점했다”고 밝혔다. 

보스니아전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은 K리그1(클래식) 전북 현대의 홈구장이다.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전북 소속 선수가 대표팀에 여럿 있는 만큼 많은 팬이 와서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출정식 이틀 뒤인 6월 3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해 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과 연습 경기를 한 뒤 월드컵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한다. 한국은 F조리그에서 스웨덴(18일) 멕시코(24일) 독일(27일)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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