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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즐라탄, 스웨덴 대표팀 복귀해야”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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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3  01: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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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라히모비치(왼쪽)의 스웨덴 대표팀 복귀를 원한다고 밝힌 산체스. /사진 출처 : SVT 홈페이지

25일 스웨덴전 앞둔 칠레 공격수
한때 한솥밥 동료 부재에 아쉬움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그는 여전히 최고다. 대표팀에서 뛰어야 한다.”

칠레 골잡이 알렉시스 산체스(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솥밥을 먹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의 스웨덴 대표팀 복귀를 희망했다. 스웨덴 공영방송 SVT의 22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산체스는 25일 스웨덴과의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브라히모비치와의 A매치 맞대결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 직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공백에도 스웨덴은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을 통과했다.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스웨덴은 오는 6월 F조에서 한국, 멕시코, 독일과 경쟁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해 말 부상을 당했지만 회복해 그라운드 복귀를 앞뒀다. 그는 최근 대표팀으로 돌아가 월드컵에 나서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얀 안데르손 스웨덴 감독은 일단 부정적인 의사를 밝혔지만 월드컵 최종 엔트리 마감 전까지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어쨌든 3월 칠레, 루마니아(28일)와의 2연전 대표팀 명단에 이브라히모비치의 이름은 없었다. 산체스는 “이브라히모비치와 맞붙을 수 없어서 너무 아쉽다”며 “그는 대표팀에서 뛰어야 한다. 여전히 최고의 실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했다. 

산체스는 아스널에서 뛰다 지난 1월 맨유로 이적하며 이브라히모비치와 한솥밥을 먹었다. 산체스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축구에 관한 모든 것을 가졌다. 앞으로도 계속 그와 같이 연습하고 경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기자회견 직후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와 계약을 해지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산체스는 또 다른 맨유 동료이자 스웨덴 대표팀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24)도 언급했다. 이번 A매치 맞대결서 부딪칠 가능성이 높다. 산체스는 “린델로프에게 ‘우리 칠레가 이길 것’이라고 미리 말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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