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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출신 분석관 신태용호 합류
이민성 기자  |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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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8  19: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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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르시아 에르난데스 대표팀 전력분석코치.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무리뉴-지단과 일한 가르시아
신 감독 “많은 경험에 큰 기대”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스페인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 출신 전력분석코치가 러시아월드컵을 앞둔 신태용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스페인 출신 가르시아 에르난데스(64)를 대표팀 전력분석코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6월 개막하는 러시아월드컵이 종료될 때까지다.

가르시아 코치는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지도자 경력도 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쌓았다. 2003~2016년 레알 마드리드의 전력분석을 맡았다. 파비오 카펠로, 거스 히딩크, 주제 무리뉴, 지네딘 지단 등 세계적인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2001~2002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현 대표팀 수석코치인 토니 그란데와 피지컬 코치 하비에르 미냐노와 함께 일하기도 했다.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에게 가장 먼저 전력분석관 영입을 요청했다. 몇몇 후보를 추린 뒤 유럽에서 면접도 봤고 대표팀 훈련에 합류시켜 실무 능력을 보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가르시아를 낙점했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 러시아월드컵부터 벤치에서 헤드셋과 태블릿PC 등 무선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기자석에 각 팀의 분석관이 앉을 자리를 따로 마련해 감독과 분석관이 경기 중 의견을 주고받으며 전술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는 헤드셋 사용을 허용하는 등 전력분석이 이전 대회보다 중요해졌다”며 “오랜 경험과 다양한 직책을 수행한 가르시아 코치가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19일 유럽으로 출국해 24일 북아일랜드, 28일 폴란드와 친선경기를 한다. 가르시아 코치는 유럽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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