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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간판 골잡이가 말하는 UAE 리그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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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6  13: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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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인 주장으로 지난달 ACL 알 라이얀전에 나선 베리. /사진 출처 : ACL 페이스북

알아인 주득점원 마르쿠스 베리
밀집수비 뚫으며 17경기 14득점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스웨덴 국가대표 간판 골잡이가 중동 무대를 누비는 소감을 전했다. 신태용호의 경계대상 1호 마르쿠스 베리(32‧알 아인)다. 

2017~2018시즌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 유니폼을 입은 베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축구전문 매체 <풋볼채널>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축구도, 일상생활도 확 달라졌다”고 했다. 베리는 알아인으로 오기 전 자국리그와 네덜란드, 독일, 그리스 등 유럽 리그에서만 뛰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한솥밥을 먹은 함부르크 시절 한국서 열린 피스컵에 나선 적은 있다. 

베리는 2013년 중반부터 4시즌 동안 파나시나이코스(그리스) 주전 골잡이로 활약하다 지난해 7월 알아인으로 이적했다. 2년 계약기간 동안 고액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수 경력 막바지에 경제적으로 큰 이득을 얻어 기쁘다고 했다. 

몸값을 충분히 하고 있다. 아라비아걸프리그(1부)에서 17경기 14골을 터트리며 득점 2위에 올랐다. 소속팀도 18라운드까지 단독 선두. 베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5경기 3골을 넣었다. 고명진(카타르 알 라이얀) 임창우(UAE 알 와흐다) 등 중동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과 맞대결도 펼쳤다. 

베리는 아라비아걸프리그에 대해 “수준이 떨어지지 않는다. 5~6개팀이 상위권에서 경쟁한다. 경기 진행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며 “대부분 팀은 우리팀과 경기에서 수비에 집중한다. 공격수로서 상대 수비수들의 압박에서 벗어나 공간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밀집수비에도 많은 골을 터트리며 빠르게 적응했다. 

일상생활도 변화가 많다. UAE에서 4번째로 큰 도시 알아인에서 가족과 지내는 베리는 “전에 살던 북유럽, 독일, 네덜란드와는 완전히 다른 곳이다. 날씨가 더운 건 그리스와 비슷하지만 여기는 모래가 무척 많다”고 했다. 

베리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2016년 이후 스웨덴 최전방을 책임졌다.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에서 팀 내 최다인 8골을 터트렸다. 최근 이브라히모비치가 대표팀 복귀를 원한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15일 발표된 소집 명단에 그의 이름은 없고 베리는 포함됐다. 스웨덴은 오는 25일 칠레, 28일 루마니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신태용 감독의 한국은 6월 러시아월드컵 F조에서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차례로 만난다. 스웨덴전과 독일전 모의고사로 이달 북아일랜드(24일) 폴란드(28일)와 친선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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