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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가상의 스웨덴’ 보스니아와 대결
이민성 기자  |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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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3  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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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대표팀 감독.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온두라스-보스니아-볼리비아-세네갈
5~6월 월드컵 직전 평가전 상대 결정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신태용호가 월드컵 직전 맞붙을 상대가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국내와 최종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에서 온두라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볼리비아, 세네갈과 평가전을 한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월 28일 온두라스, 6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국내에서 친선 경기를 펼친다. 시간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후 오스트리아로 넘어가 6월 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과 대결한다. 세네갈전은 비공개로 열린다. 12일에는 러시아월드컵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한다. 한국은 러시아월드컵 F조에 속해 스웨덴(6월 18일), 멕시코(24일), 독일(27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평가전 상대 중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스웨덴, 볼리비아는 멕시코를 대비한 팀이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41위로 한국보다 17위나 높다.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미랄렘 피아니치(유벤투스) 에딘 제코(AS로마) 등 스타 선수가 많다. 스웨덴과 비슷하게 체격을 활용한 축구를 펼친다. 볼리비아의 FIFA 랭킹도 47위로, 한국에 앞선다. 멕시코와 마찬가지로 개인기가 돋보이는 팀이다.

신태용 감독은 “선수, 코치진과 상의한 결과 본선을 앞두고 4경기를 치르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유럽, 북중미, 남미 팀과 골고루 대결해 다양한 스타일의 축구를 미리 경험하면 본선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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