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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전 U-19 감독, 선문대 지휘봉 잡았다
서동영 기자  |  mentis@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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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7  12: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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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문대에 부임한 안익수 전 U-19 대표팀 감독.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프로-청소년-여자 대표팀 등 두루 경험
첫경기는 23일 신경대와 U리그 개막전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안익수(53) 전 19세 이하(U-19) 대표팀 감독이 대학축구 강호 선문대 지휘봉을 잡았다. 

선문대 관계자는 7일 “안익수 감독이 최근 축구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안 감독은 오는 23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열리는 신생팀 신경대와의 U리그 5권역 개막전에서 대학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2011년 말부터 6년 넘게 팀을 이끈 김재소 감독은 지난달 열린 춘계대학연맹전을 마지막으로 물러났다. 

1992년 12월 창단한 선문대는 2002년과 2014년 추계연맹전 우승, 2006년 1~2학년 춘계대회 우승, 2010년 춘계연맹전 준우승, 2016년 전국체전 준우승 등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안익수 감독은 선수 시절 프로 통산 253경기를 뛴 중앙 수비수였다. 상무와 실업팀 국민은행을 거쳐 1989년 창단팀 일화 천마(성남FC)에서 K리그에 데뷔했다. 1993년부터 1995년까지 팀의 리그 3연패에 공헌했고 1994년에는 미국 월드컵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1996년 포항으로 이적해 3시즌을 뛰고 1998년 은퇴했다.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다양한 팀을 맡았다.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친정팀 성남에 코치로 몸담은 그는 2001~2003년 또 한 번 리그 3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 팀도 맡았다. 2006년 대교 감독에 이어 2008년부터 2년 간 여자 A대표팀을 지휘했다. 2010년 K리그 서울 수석코치를 맡아 남자축구로 돌아온 그는 2011년부터 2시즌 동안 부산 감독을 지냈다. 2013년 성남을 1년 지휘한 뒤 2014년 12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남자 U-19 대표팀을 이끌었다.  

경험 많은 안익수 감독도 대학팀은 처음이다. 조직력과 정신력을 강조하는 안 감독이 선문대를 어떤 팀으로 만들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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