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 FA컵 > K리그2
개막 원정 8연전 부천 “오히려 잘됐다” 왜?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28  16:04: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부천이 원정 8연전으로 올시즌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수원FC 원정에서 승리 후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선수단. /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경기장 공사로 4월 말 홈 개막전
“이후 안방 연속경기 기대감 더 커”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오히려 더 잘된 것 같습니다.”

부천FC1995가 올시즌을 원정 8연전으로 시작한다. 홈구장인 부천종합운동장의 육상트랙 공사 때문이다. 오는 3월 3일 대전 시티즌과의 K리그2(챌린지) 개막전부터 전국을 돌다 4월 28일에야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제주에서 동계 훈련을 지휘 중인 정갑석 감독은 초반 일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부천종합운동장은 그라운드를 감싼 트랙을 걷고 부천시에서 3월 중으로 새 트랙을 깔 예정이다. 부천 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 날씨에는 우레탄 재질의 트랙을 깔 수 없다고 한다”며 “공사 도중 경기를 열기엔 미관상 문제도 있고 악취 때문에 선수와 팬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어서 홈 개막전을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부천의 첫 8경기 상대는 대전, FC안양, 광주FC, 수원FC, 서울이랜드FC, 아산 무궁화, 성남FC, 안산 그리너스다. 총 10팀 중 부산을 제외한 나머지 팀과 첫 경기를 모두 원정에서 치르는 것. 지난해 부천의 원정경기 승률은 47.2%(7승 3무 8패)로, 홈 승률 55.6%(8승 4무 6패)보다 떨어진다. 

   
▲ 정갑석 부천 감독이 제주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정 감독은 “연속 원정경기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어차피 시즌 초반이다. 이동에 따른 체력 부담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팀 당 첫 맞대결은 전력 탐색의 성격이 강하다. 첫 8경기를 잘 마치고 홈으로 돌아가면 조금 더 유리한 환경에서 2번째 맞대결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부천은 원정 8연전 뒤 홈 5연전 포함 7월 초까지 10경기 중 9경기를 안방에서 치른다.

구단 입장에서도 늦어진 홈 개막전이 나쁘지만은 않다. 홍보팀 관계자는 “시즌권 구매자들이 한동안 사용을 할 수 없다는 부분이 걱정”이라면서도 “3월과 4월 중순까지는 날씨가 춥다. 우리는 날씨가 풀린 4월 말에 홈 개막전을 하고 5월 내내 홈경기가 이어져서 관중몰이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특히 부천은 안방 5연전 중 주말에 열리는 4경기를 오후 6시나 7시에 시작하기로 했다. 같은 기간 다른 팀들이 오후 2~5시 킥오프를 하는 것과 비교된다. 부천 관계자는 “아무래도 야간 경기가 낮 경기보다 분위기가 좋다. 관중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해 시즌 도중 없앤 가변석은 올해도 운영하지 않는다.

박재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83 지금빌딩 F층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