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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NFC 건립추진위원장에 조현재 전 차관
이민성 기자  |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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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5  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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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NFC.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축구협회 대의원총회, 지도자 환경개선 등 사업 과제로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제2의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협회는 25일 경희궁로 축구회관에서 2018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조현재(58)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신임 부회장 및 제2 NFC 건립추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조 신임 부회장은 1982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체육부 국제경기과 행정사무관, 문화관광부 체육국장 등을 지냈고 2013년 3월부터 2014년 7월까지 문체부 제1차관을 맡았다. 제2 NFC 건립추진위원장이 선임됨에 따라 협회는 위원회를 구성해 부지 선정 등 제2 NFC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2001년 11월 문을 연 파주NFC는 천연잔디구장 6면, 인조잔디구장 1면을 갖췄고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본관이 있다. 총 161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소와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성인 대표팀부터 연령별 대표팀까지 국가대표의 둥지 역할을 해왔지만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 조현재 신임 협회 부회장.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종잣돈은 마련됐다.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U-20 월드컵의 수익금 249억 원 중 59억 원을 제2 NFC 건립에 사용하기로 했다. 협회는 U-20 월드컵의 잔여 수익과 정부 찬조금을 더해 예산을 마련할 예정이다. 파주NFC 건립 당시에는 협회가 31억 원, 문화관광부가 30억 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35억 원, 월드컵조직위원회가 33억 원을 부담했다.

협회 관계자는 “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부지 선정, 건립 규모 등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7월 계약이 만료되는 파주NFC와의 재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제2 NFC 건립 추진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 경쟁력 강화 ▲WK리그 및 상무 지원 ▲FA컵, K3리그, U리그 확대 운영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관련 처우 개선 ▲전국대회 학기 중 이동 검토 ▲유소년 8인제 리그 추진 ▲등록선수 20만 달성 ▲지도자 환경 개선 ▲우수 심판 육성 등을 2018년 주요 사업 과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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