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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다… 2018년 빛낼 ‘개띠 축구스타’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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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3  09: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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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월드컵 활약을 꿈꾸는 개띠 스타 권창훈.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월드컵은 4년에 한 번씩 열린다. 12지(支) 중 월드컵과 함께하는 동물은 호랑이와 말, 그리고 개뿐이다. 하나 같이 잘 뛰는 동물이다. 개는 그 중 몸집이 가장 작지만 뛰는 것과 관련된 표현은 호랑이, 말에 뒤지지 않는다. 6월 러시아월드컵이 열리는 2018년은 ‘황금 개’의 해다. 개띠 축구스타 중 전성기를 앞둔 1994년생, 작은 체구에도 큰 존재감을 뽐내는 선수를 꼽아봤다.

▲ “월드컵 기대하라” 권창훈-스털링-아사노

권창훈(디종FCO)은 지난해 바쁜 1년을 보냈다. 수원 삼성에서 뛰다 프랑스 리그앙(1부) 디종으로 이적했다. 초반에는 적응 문제로 고생했지만 2번째 시즌부터 제 실력을 뽐냈다. 전반기에만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프랑스 언론은 권창훈이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프라이부르크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키 174cm인 권창훈은 측면 공격수와 섀도 스트라이커를 오간다. 넘치는 활동량과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다소 작은 체격을 극복한다. 러시아월드컵 활약이 기대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월 18일 스웨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F조리그를 치른다. 6월 30일생 권창훈은 16강 진출 후 러시아에서 24번째 생일을 맞길 바란다.

잉글랜드 대표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도 키는 170cm에 불과하지만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다.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경기 14골 4도움으로 만개했다. 팀도 개막 후 22경기 연속 무패(20승 2무)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스털링은 EPL과 월드컵 우승을 꿈꾼다. 잉글랜드는 벨기에, 파나마, 튀니지와 G조에 속했다.

아사노 타쿠마(슈투트가르트)는 일본의 기대주다. 2016년 한국과의 아시아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작은 키(171cm)를 빠른 스피드로 상쇄하는 공격수다. 2016년 EPL 명문 아스널에 입단했고 곧바로 슈투트가르트에 임대돼 팀의 1부 승격을 이끌었다. 분데스리가에서 실력을 키운 아사노도 월드컵을 기다린다. 일본은 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와 H조에 묶였다.

   
▲ 안양에서 활약 중인 정재희.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 “우리도 있다” 정재희-이소담

172cm 정재희(FC안양)는 K리그 챌린지(2부)에서 급성장한 공격수다. 2016년 안양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지난해 8골 5도움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클래식(1부) 팀들의 러브콜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클래식 승격을 꿈꾸는 안양은 고정운 감독 체제로 새출발을 한다. 선수 시절 스피드가 좋은 측면 공격수로 두각을 나타낸 고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된 정재희는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해서 큰 도움을 받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소담(인천현대제철)은 여자축구 실력파 미드필더다. 157cm로 키는 작아도 U-17, U-20, 성인 월드컵을 모두 경험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15년 구미스포츠토토 신인으로 WK리그에 데뷔한 이소담은 올시즌부터 최강 현대제철 소속으로 뛴다. 그는 소속팀의 6년 연속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과 대표팀의 월드컵 티켓 확보에 힘을 보탠다는 각오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4월 아시안컵(요르단)에서 8개팀 중 5위 안에 들면 2019년 프랑스 월드컵에 나간다. 

그밖에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 정승현(사간 도스) 정원진(포항 스틸러스) 조주영(광주FC) 황병근(전북 현대) 최재현(전남 드래곤즈) 장슬기(현대제철) 최유리(스포츠토토) 이금민(경주한국수력원자력) 등이 단신은 아니지만 만 24세 개띠 스타로 2018년을 기대한다. 또 쌍둥이 김우리-두리(이상 현대제철), 곽민영-민정(이상 창녕WFC) 자매가 황금 개의 기운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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