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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등 협회 신임 임원진 공식 업무 시작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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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6  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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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협회 대의원총회를 주재 중인 정몽규 협회장.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 승인 받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홍명보 전무이사 등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의 새로운 임원진이 공식 취임해 업무에 돌입한다.

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16일 서울 경희궁로 축구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지난 8일 협회가 발표한 인사-조직 개편안 승인 등을 위한 자리였다. 정몽규 회장과 대의원들은 홍 전무이사, 전한진 사무총장, 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조덕제 대회위원장, 최영일 학원‧클럽리그 관장 및 제도개선 부회장의 임명을 승인했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각 시도협회 회장과 산하 연맹 회장, 프로팀 대표 등 37명 대의원 중 25명이 참석했다. 조광래 대구FC 대표 등이 불참했지만 과반수를 충족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사무총장직과 대표팀 감독선임위원회 신설 등 조직 개편을 위해 정관을 개정하고, 신임 임원진의 임명을 승인했다. 또 공석인 감독선임위원회 위원장의 임명을 대의원들이 정몽규 회장에게 위임했다. 정 회장이 추후 위원장을 임명하면 따로 총회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회장 임기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지난 8월 총회에서 회장의 임기 제한을 중임(2회)에서 3연임으로 바꾸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지만 대한체육회의 반발을 샀다. 현재까지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회와 협의 중임을 확인했다. 

   
▲ 홍명보 협회 전무이사.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신임 임원진 중 박지성 본부장을 제외한 상근직 4명은 총회에 참석했고, 승인을 받으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홍명보 전무이사, 이임생 위원장, 최영일 부회장은 17일 기자회견을 한다. 협회 관계자는 “비상근직인 박지성 본부장의 업무 일정은 앞으로 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사의를 표명한 김호곤 부회장 겸 기술위원장, 이용수 부회장, 안기헌 전무이사는 협회를 떠난다. 관계자는 “후임 임원진과 업무 인수인계 중이다. 끝날 때까지는 계속 출근을 할 수 있다”고 했다. 

협회는 전임 조중연 회장이 임기 후 현 정몽규 회장의 요청으로 고문직을 수행하며 각종 혜택을 받아 ‘전관예우’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물러나는 임원진 중에는 그런 경우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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