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 FA컵 > K리그2
성남과 계약 종료 김두현 “은퇴 생각 없다”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16  02:27:3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성남과 3년 계약이 끝난 김두현.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준플레이오프 아산전 패배 올시즌 마감
“체력 괜찮은데… 짧은 출전시간 아쉬워”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성남FC의 2017년이 끝났다. 간판스타 김두현(35)의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박경훈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1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산 무궁화FC와의 K리그 챌린지(2부) 승격 준플레이오프에서 0-1로 졌다. 정규리그 4위 성남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1년 만의 클래식(1부) 복귀를 노렸으나 첫 판에서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이날 김두현은 후반 37분 교체로 투입돼 추가시간까지 약 12분을 뛰었다. 어쩌면 성남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일 수도 있다. 2015년 맺은 3년 계약이 올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김두현과 성남은 지난해 말 재계약 논의를 했지만 연장하지 않았다.

1982년생으로, 내년 세는나이 37살이 되는 김두현은 아산전 직후 “은퇴 생각은 없다”고 못 박은 뒤 “다른 팀을 찾아야 할 수도 있다”며 성남을 떠날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해외 진출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시즌 김두현은 25경기(3골 1도움)를 뛰었다. 그러나 선발 출전은 14경기, 풀타임은 1경기에 그쳤다. 후반 40분 이후 투입도 여러 번 있었다. 김두현은 “출전에 관해선 감독님이 결정한다. 뛰는 시간이 줄어서 아쉽다”며 “체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 김두현이 아산전 패배 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김두현은 성남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이날 약 200명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다. 김두현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팬이 왔다. 클래식 승격을 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했다. 

김두현은 성남서 전성기를 보냈다. 2001년 수원 삼성에서 데뷔한 그는 2005년 성남으로 이적했고 이듬해 K리그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 활약을 바탕으로 2008년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웨스트브로미치에서 프리미어리그(1부)와 챔피언십(2부)을 경험했다. 

2009년 수원과 계약하며 K리그로 돌아온 김두현은 경찰청(2011~2012년)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2015년 다시 성남 유니폼을 입었다. 복귀 첫해 35경기 7골 8도움으로 클래식 5위를 이끌었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에도 힘을 보탰다. 지난해도 30경기(4골)를 뛰었지만 챌린지 강등을 막진 못했다. 

[관련기사]

박재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83 지금빌딩 F층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