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 FA컵 > K리그챌린지
‘절묘한 전역’ 아산 겨냥하는 성남 남준재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12  00:24: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남준재가 군 전역 후 성남으로 돌아왔다. 사진은 입대 전인 2015년 모습.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아산 챌린지 3위 일조하고 지난 3일 제대
원소속팀 복귀해 15일 준PO 맞대결 준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절묘한 타이밍에 예비역이 됐다. 성남FC 남준재(29)가 불과 며칠 전까지 동고동락한 ‘전우’들을 적으로 상대한다. 

K리그 챌린지(2부) 승격 플레이오프의 막이 오른다. 오는 1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아산 무궁화와 성남의 준플레이오프가 시작이다. 정규리그 3위 아산은 안방 단판승부에서 비기기만 해도 된다. 반면 4위 성남은 무조건 이겨야 플레이오프에 선착한 2위 부산 아이파크를 만날 수 있다. 

남준재는 지난해 2월 입대 후 의무경찰팀 안산 무궁화에서 뛰었다. 안산에서 아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올해도 14경기 2골을 기록했다. 3위 준플레이오프행을 확정한 지난달 29일 정규리그 최종전까지도 그는 아산 소속이었다. 그리고 이달 3일 제대하고 이튿날 원소속팀 성남으로 복귀했다. 

성남엔 천군만마다. 정규리그 36경기 38골의 성남은 10개 팀 중 득점 9위에 머물렀다. 마지막 5경기는 단 2골에 그쳤다. 그마저도 페널티킥 득점으로, 필드골은 9월 24일 아산전(1-0 승) 이후로 씨가 말랐다. 시간으로 따지면 466분 동안 필드골이 없다. 

   
▲ 지난 7월 아산 소속으로 득점 후 거수경례를 하는 남준재.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골 가뭄이 극심할 때 프로 10년차 공격수 남준재가 합류했다. 인천, 전남, 제주 등에서 뛰다 2015년 성남으로 이적한 그는 첫해 30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군 입대로 한 시즌 만에 성남을 떠나야 했지만 이제 의무를 다하고 돌아왔다. 

남준재는 지난 9월 3일 부천전 이후 출전 기록이 없지만 부상은 아니다. 아산은 8~9월부터 전역을 앞둔 선수들을 대부분 빼고 경기를 치렀다. 남준재는 전역 후 성남 선수단에 합류해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올시즌 성남은 아산전 3승 1무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점은 부담이다. 박경훈 성남 감독은 정규리그 최종전 후 “플레이오프까지 약 2주일 시간이 있다. 더 보완해서 아산을 꺾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성남이 승격하려면 아산, 부산을 연파한 뒤 클래식(1부) 11위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넘어야 한다. 성남은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강원FC에 밀려 챌린지로 떨어졌다. 남준재라는 비밀병기를 얻은 성남이 1년 만의 클래식 복귀를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 

박재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64길 8-9, 7층(양재동, 우리빌딩)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