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축구 > 내셔널리그
챔프 1차전 진 경주, 뒤집기 우승 벼른다
서동영 기자  |  mentis@football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10  08:58: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지난 8일 김해시청(빨간색 유니폼)과 경주한수원의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11일 홈에서 김해시청과 마지막 승부
‘1차전 승리=우승’ 공식 깨질지 관심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이긴 김해시청이 창단 후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정상 등극의 꿈을 꾸고 있다. 역대 1차전 승리팀은 모두 우승컵을 들었다. 하지만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은 뒤집기를 벼른다.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은 11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017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을 치른다. 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은 정규리그 2위인 홈팀 김해시청이 승리했다. 경기 종료 직전 유현규가 결승골을 터트려 1-0으로 이겼다. 덕분에 김해시청은 첫 리그 우승을 자신하고 있다. 내셔널리그가 출범한 2003년 이후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이긴 팀이 2차전에서 우승을 놓친 적은 없다. 지난해에도 1차전에서 강릉시청을 1-0으로 물리친 울산현대미포조선이 결국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지금껏 준우승만 3번에 그친 정규리그 1위 경주한수원은 ‘1차전 승리팀=우승’ 공식을 깨트리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경주한수원으로서는 1차전 패배로 2차전 목표가 매우 단순해졌다. 무조건 이기면 된다. 챔피언결정전은 승점에 이어 골득실차를 따진다. 둘 다 같으면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이긴다. 경주한수원은 2차전을 1-0으로만 이겨도 승점과 골득실차가 같은 김해시청을 밀어내고 우승한다. 

시즌 초부터 우승후보로 꼽힌 경주한수원은 정규리그 최다득점(39골) 최소실점(21골) 팀이다. 득점 3위 장백규(11골)를 포함해 김정주 고병욱 등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2선 공격수들이 버티고 있다. 리그 통산 최다골(59골)을 넣은 베테랑 스트라이커 김영후도 있다. 올시즌 부상으로 경기에 많이 나오지 못했지만 중요한 순간 골망을 가를 능력은 충분하다. 1차전처럼 후반 교체 투입이 유력하다. 

이런 선수들이 핵심 수비수 김동권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게 된 김해시청의 약점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김해시청이 플레이오프 2경기까지 합쳐 11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상황이라 체력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한다. 패하면 우승컵을 내주는 김해시청의 심리적 부담도 노린다. 

윤성효 김해시청 감독과 어용국 경주한수원 감독의 지략 싸움에서 승패가 갈릴 가능성도 있다. 특히 교체 자원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관심사다. 1차전 결승골 주인공 유현규가 그 예다. 

[관련기사]

서동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64길 8-9, 7층(양재동, 우리빌딩)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