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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지휘 김해시청, 챔프 1차전 승리
서동영 기자  |  mentis@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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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8  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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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이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경주한수원에 승리했다. 사진은 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를 기뻐하는 김해시청 선수들. / 사진제공: 내셔널리그

1위 경주한수원에 1-0… 11일 마지막 승부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김해시청이 올시즌 실업무대 챔피언 자리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김해시청은 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의 2017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유현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2차전은 11일 오후 3시 경주한수원의 홈인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은 승점에 이어 골득실차를 따진다. 골득실차까지 같다면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정규리그 2위 김해시청은 2차전을 비겨도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1위 경주한수원은 반드시 2차전을 이겨야 챔피언이 될 수 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은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진 플레이오프에서 3위 천안시청을 1승 1무로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상대는 어용국 감독이 지휘하는 경주한수원. 두 팀 모두 창단 후 첫 우승을 노린다. 

올시즌 두 팀은 막상막하였다. 승점 1점 차로 최종 순위가 갈릴 정도로 시즌 내내 치열한 정규리그 우승 레이스를 벌였다. 특히 두 팀은 리그에서 4번 맞붙어 4번 모두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에도 치열했다. 김해시청은 스트라이커 김민규를 비롯해 지언학 김창대 등의 공격진을 내세웠다. 경주한수원은 올해 11골로 득점 3위에 오른 장백규를 포함해 고병욱, 김정주 등 수준급 2선 라인으로 상대를 공략했다. 

다만 좀처럼 골문으로 향하는 슛이 나오지 않았다.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 모두 전반에 각각 5번의 슛을 시도했으나 유효슈팅은 한 번도 없었다. 상대 문전까지 가더라도 수비수들의 끈질긴 수비에 가로막혔다. 후반에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마지막에 승리의 여신이 김해시청의 손을 들어줬다. 후반 종료 직전 김민규의 헤딩이 후반 교체 투입된 유현규에게 연결됐다. 유현규는 오른쪽 무릎으로 공을 트래핑 한 뒤 강한 오른발 슛으로 90분 동안 열리지 않던 경주한수원의 골문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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