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 FA컵 > K리그챌린지
조나탄, K리그 첫 ‘1부-2부 득점왕’ 될까
서동영 기자  |  mentis@football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2  09:08: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부상에서 돌아온 수원 공격수 조나탄. /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챌린지 득점왕 출신, 클래식서도 맹위
부상 공백에도 19골로 득점 1위 유지
경기감각 회복, 주민규 등 추격 ‘변수’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수원 삼성의 스트라이커 조나탄(27)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건재함을 알린 그는 K리그 클래식(1부) 득점왕에 다시 도전한다. 

조나탄은 최근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 8일 포항과의 33라운드 원정(1-1)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15분 정도 뛰며 부상에서 완전하게 회복했음을 알렸다. 

그는 지난 8월 12일 서울과의 경기 도중 발목이 골절됐다. 뼈가 붙는 데만 2개월 이상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재활까지 생각하면 시즌 막판에야 출전이 가능했다. 하지만 조나탄의 집념이 회복 기간을 단축했다.

무엇보다 득점 선두 자리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컸다. 조나탄은 K리그 사상 처음으로 챌린지(2부)에 이어 클래식 득점왕 등극이란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조나탄은 대구에서 뛰던 2015년 26골로 챌린지 득점상을 받았다. 올해는 19골로 클래식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K리그가 2013년 클래식과 챌린지로 나뉜 이후 두 리그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부상을 당했을 때만 해도 기록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경쟁자들이 쉽게 추월할 것으로 보였다. 16골의 데얀(서울), 15골의 양동현(포항)과 자일(전남)이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는 상황이었다. 

   
▲ 최근 무서운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는 상주 주민규(오른쪽). /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하지만 조나탄은 지금도 득점 1위다. 그의 부상 후 데얀 양동현 자일은 약속이라도 한 듯 골 사냥을 멈췄다. 데얀과 자일은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 데얀은 두 달이 지난 지금도 16골에 멈춰 있다. 자일도 단 1골 늘어난 16골이다. 같은 기간 2골을 넣은 득점 2위 양동현이 그나마 나은 편이다. 지난 8일 수원과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17호 골을 기록했지만 상대의 집중 견제에 시달리고 있다. 

세 명이 부진하지만 조나탄이 안심하기는 이르다. 시즌 종료까지 겨우 5경기 남았다. 크게 떨어진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득점포를 재가동할 수 있다. 조나탄은 포항전에서 슛 한 번 날리지 못했다. 

상주 주민규의 득점 레이스 가세도 변수다. 8일 서울전(0-1 상주 패)에서는 침묵했지만 직전까지 7경기에서 11골을 쓸어 담으며 15골로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금 같은 몰아치기라면 1위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주민규로서는 서울이랜드에서 뛰던 2015년 23골이나 넣고도 조나탄에 밀려 챌린지 득점상을 차지하지 못한 아쉬움을 설욕할 기회다. 

[관련기사]

서동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64길 8-9, 7층(양재동, 우리빌딩)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