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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도서 개막’ 숫자로 보는 U-17 월드컵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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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5  03: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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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7 월드컵이 6일 인도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대회 마스코트. /사진 출처 :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인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이 열린다. 6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 결승전까지 24개국 유망주들이 경쟁한다. FIFA 홈페이지가 U-17 월드컵 개막을 맞아 각종 숫자로 이번 대회를 소개했다. 

1 - 이번 대회는 인도에서 열리는 첫 FIFA 주관 대회다. U-17 월드컵은 1985년 중국서 처음 막을 올렸고 2015년 칠레 대회까지 2년 주기로 16번 열렸다. 그동안 6개 모든 대륙의 국가들이 대회를 개최했다. 2007년 대회는 한국에서 펼쳐졌다.

3 - 니제르, 뉴칼레도니아, 인도 등 3개 국가는 FIFA 주관 대회에 처음 나선다. 니제르는 아프리카 예선, 뉴칼레도니아는 오세아니아 예선을 통과했다. 인도는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다. 사실 인도는 1950년 브라질서 열린 성인 월드컵에 나설 수 있었다. 초청을 받았으나 브라질까지 이동할 여건이 되지 않았다. 그 뒤 각종 FIFA 주관 대회 예선에서 탈락했다.

4 - 역대 16번의 결승전 중 승부차기로 챔피언을 가린 적이 4번 있다. 1987년 소련, 1989년 사우디아라비아, 1999년 브라질, 2007년 나이지리아가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우승컵을 안았다. 나이지리아는 그해 9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스페인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이겼다.

5- 나이지리아는 총 5번이나 정상에 오른 최다 우승팀이다. 1985년 초대 대회 챔피언이 된 데 이어 1993, 2007, 2013, 2015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준우승도 3번이나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 예선에서 탈락했다. 나이지리아 외에도 브라질(3회) 멕시코(2회)가 U-17 월드컵 우승을 2번 이상 차지했다.

10 - 2년 전 칠레 대회에 나선 나이지리아 공격수 빅터 오시멘은 무려 10골을 터트리며 득점왕(골든부츠)을 차지했다. 이는 단일 대회 개인 최다골 기록이다. 

   
▲ U-17 월드컵 우승 트로피. /사진 출처 :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12- 이 대회는 축구 스타 등용문이다. U-17 월드컵에 나선 뒤 성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12명이나 된다. 이케르 카시야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페르난도 토레스, 사비 에르난데스(이상 스페인), 지안루이지 부폰,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 프란체스코 토티(이상 이탈리아), 토니 크로스, 마리오 괴체(이상 독일), 엠마누엘 프티(프랑스), 호나우지뉴(브라질)다. 특히 크로스는 2007년 한국 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고 7년 뒤 브라질월드컵 우승멤버가 됐다. 

612 - 대회 출범 후 지난 2015년 대회까지 총 612경기가 열렸다. 그중 브라질이 75경기를 했고 나이지리아(63경기) 아르헨티나(61경기)가 뒤를 이었다. 브라질은 47승으로 역대 최다승 기록도 갖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다승에선 브라질에 1승 뒤지지만 승률은 73%로 최고다. 

2431 - 인도는 전 세계에서 7번째로 면적이 넓은 나라다. 이번 대회는 6개 도시에서 열린다. 인도 동부지역 구와하티의 경기장과 남부지역 코치의 경기장까지 거리는 2431km에 이른다. 

66600 - 결승전이 열릴 콜카타의 경기장은 6만6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대회 경기장 중 최대 규모. 역대 1경기 최다 관중은 2011년 멕시코 대회 결승 멕시코-우루과이전으로 9만8943명이 모였다. 대회 전체 최다 관중은 1985년 중국으로 총 123만 1000명, 경기당 평균 3만8469명이다.

▲ 아시아 대표 5팀… 한국은 탈락

이번 대회 아시아팀은 5팀이다. 개최국 인도와 지난해 아시아 예선을 통과한 이란, 북한, 일본, 이라크다. 2년 전 칠레 U-17 월드컵에서 이승우 등을 앞세워 16강에 오른 한국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탈락했다. 

인도는 미국 콜롬비아 가나와 A조, 이란은 기니 독일 코스타리카와 C조, 북한은 브라질 스페인 니제르와 D조, 일본은 프랑스 온두라스 뉴칼레도니아와 E조, 이라크는 멕시코 칠레 잉글랜드와 F조에 묶였다. 1989년 사우디 이후 28년 만에 아시아 대륙에서 우승팀이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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