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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22일 개막 '목표는 4강'승격 문 넓어져… 모든 팀들 플레이오프 진출권 획득 도전
이민성 기자  |  footballee@se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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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7  18: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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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K리그 챌린지 구단들의 목표는 4강이다. 사진은 17일 미디어데이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K리그 챌린지 감독과 선수들. / 이민성 기자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가 22일 막을 올린다. 올해는 2팀이 늘어난 총 10개 팀이 승격을 위해 8개월의 결전을 펼친다. 지난시즌 막강 화력을 자랑했던 상주 상무가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했고, 강원FC가 플레이오프에서 강등의 쓴맛을 봤다. 무대가 바뀐 대구FC와 대전 시티즌도 챌린지에서 비상을 꿈꾼다.

올시즌 챌린지 모든 팀의 목표는 일단 '4강'이다. 우승팀은 자동 승격이 확정된다. 2위부터 4위까지는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이긴 팀은 클래식 11위(총 12개 팀)와 K리그 클래식 승격 여부를 결정한다. 10개 팀 중 적어도 중위권 이상만 한다면 승격의 문이 열리는 셈이다.

‘대대강광.’ 대구와 대전, 강원과 광주를 이르는 말이다. 지난 몇 년 동안 K리그 클래식에서 하위권을 다투던 네 팀을 엮은 별명이다. 2012년 첫 강등의 수모를 맛봤던 광주와 올시즌을 앞두고 나란히 내려온 나머지 세 팀이 챌린지에서 만난다. 클래식에선 강등 후보 0순위였지만 챌린지에선 상황이 다르다. 저력이 있는 네 팀은 이젠 승격 후보 0순위다.

안산 경찰청 프로축구단도 승격을 벼르고 있다. 지난시즌 홈 경기 없이 원정경기만 치르면서도 선두를 질주했다. 시즌 막판 뒷심 부족으로 상주에게 승격을 내줬지만 올해는 보금자리를 찾았다. 홈 구장을 얻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가장 큰 전력 보강이다.

클래식 경험이 없는 팀들도 결코 얕잡아볼 순 없다. 수원FC는 지난해 상주와 안산을 잡으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4위에 올랐으니 올시즌 목표는 그 이상이다. FC안양 이우형 감독은 "우리를 넘지 않고는 승격할 수 없을 것"이라며 당당함을 보였고, 고양 Hi FC 이영무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부천FC 1995와 충주 험멜은 지난해 최하위를 다퉜다. 더 내려갈 곳은 없다. 과거를 잊은 두 팀은 개막전부터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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