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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툴 강원 감독 'K리그 재도전' 첫걸음은?22일 개막전서 강호 안산과 격돌 '명예회복' 첫단추 관심집중
서동영 기자  |  mentis@se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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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7  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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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툴 베르날데스 강원FC 감독 /출처: 강원FC 홈페이지

알툴 베르날데스(61) 강원FC 감독의 K리그 재도전이 시작부터 큰 벽을 만났다.

알툴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오는 22일 홈 경기장인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올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인 안산 경찰청축구단이기 때문이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안산은 공격진에 정조국·서동현, 미드필더에 박희도·이용래·박현범, 수비진에 오범석·양상민 등 국가대표급 진영을 자랑하고 있다.

물론 강원도 약팀은 아니다. 오히려 안산을 위협할 전력을 갖추고 있다. 강원은 지난해 강등의 여파로 김용갑 감독이 물러나고 전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인 알툴이 지휘봉을 잡았다. 알툴은 제주에서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아기자기한 패스 축구를 펼쳤기에 지도력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의 K리그 첫 번째 도전은 아쉬움을 남겼다. 알툴 감독은 시즌 도중 성적 부진으로 사임했다. 그에게 강원 감독 자리는 다시 찾아온 명예 회복의 기회다.

제주 시절 임기를 못채우고 물러나는 비운을 겪은 알툴 감독은 다행히도 강원에선 운이 좋은 편에 속한다. 강원이 챌린지로 내려왔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을 지킨데다 전력 보강에도 성공했기 때문이다. 강원은 지난해 에이스로 떠오른 미드필더 최호진과 공격수 김동기, 김영후 등 기존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브라질 주리그 득점왕 출신 조엘손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약점인 골키퍼엔 양동원(전 수원 삼성)과 강성관(전 성남), 황교충(전 포항) 등을 데려와 뒷문을 단단히 했다. 최근엔 루마니아 U-21 대표 출신 미드필더 치프리안을 영입해 공격 지휘를 맡길 예정이다. 전력상으론 강원이 안산을 충분히 위협할 수 있다는 평이다.

강원은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간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졌다. 알툴 감독은 체력을 바탕으로 한 압박과 스피드를 강조했다. 알툴 감독의 지도력은 그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 강원은 전지훈련 기간 마케도니아, 러시아, 노르웨이 등 유럽 프로팀들과의 연습경기에서 7전 4승 1무 2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선수단은 자신감을 갖게 되는 동시에 알툴의 지도력을 신뢰할 수 있게 됐다.

알툴 감독은 강원을 승격시켜 지난 시즌 팀의 강등 아픔을 씻고 자신의 실추된 명예를 다시 세우려 한다. 안산과의 첫경기는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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