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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4경기 연속골’ 울산, 경남에 완승ACL 포함 시즌 전 경기 득점 김신욱 활약에 울산도 4연승 휘파람
박재림 기자  |  greengreengrass@se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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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6  15: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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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가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김신욱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4연승에 성공했다. 사진은 ACL 가와사키 프론탈레 전에서 골 세리머니를 하는 김신욱. /출처 : 울산 현대 홈페이지

에이스의 4경기 연속골에 소속팀도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울산 현대가 16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주장 김치곤의 선제골에 이어 ‘주포’ 김신욱이 개막 후 전 경기 득점 기록을 이어가는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후 상대 자책골까지 묶은 울산은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경기까지 포함하면 시즌 4연승.

리그 홈 개막전을 맞은 울산은 주중 ACL 일정 소화에도 불구하고 김신욱, 김승규, 이용, 김선민 등 주전을 총출동시켰다. 개막전 극적인 승리의 주인공 경남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6분 만에 이창민의 날카로운 슛으로 울산 골문을 위협했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전반 18분 울산 백지훈이 중거리슛을 날리자 3분 뒤 경남 김인한이 문전에서의 강슛으로 되받아쳤다. 울산 김승규와 경남 손정현, 두 골키퍼의 선방에 스코어는 0-0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

전반 30분 손정현의 순발력이 또 한 번 빛났다. 울산 한상운의 발끝을 떠나 골문 구석으로 향하던 볼을 몸을 던져 막아냈다. 원소속팀 울산과의 임대 조항에 따라 이날 결장한 김영광의 공백을 잊게 만든 선방이었다. 그렇게 두 팀의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상대 골키퍼의 활약에 고전하던 울산이 마침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7분 한상운의 프리킥 크로스를 받은 김치곤이 골문 구석을 향한 정확한 헤딩슛으로 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3분 뒤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프리킥 키커로 나선 한상운이 또 한 번 예리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김신욱이 슬라이딩슛으로 연결하며 상대 골문을 갈랐다. 순식간에 2골을 내준 경남은 후반 25분 우주성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올시즌 4전 전승을 달린 울산은 19일 ACL 3차전 구이저우 런허(중국)을 홈으로 불러들여 5연승에 도전한다. 울산 전 5연패를 당한 경남은 22일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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