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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떠난 신화용, 수원 삼성 골문 지킨다
서동영 기자  |  mentis@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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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14: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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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에 입단한 베테랑 골키퍼 신화용. / 사진제공: 수원 삼성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K리그 클래식(1부) 수원 삼성이 포항 스틸러스의 베테랑 수문장 신화용(34)을 영입해 뒷문을 단속했다.

수원은 11일 신화용을 포항에서 완전이적으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신화용의 계약 기간은 2년이며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는 대로 팀에 합류해 13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시작되는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수원은 신화용을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와 함께 골키퍼 노동건(26)을 1년 임대로 포항에 보냈다.

키 183cm로 골키퍼로서 작은 편이지만 순발력이 좋고 판단력이 뛰어난 신화용은 2004년 포항 입단 이후 지난 시즌까지 13년 동안 한 팀에서 뛰었다. 2007년과 2013년 K리그, 2009년 AFC 챔피언스리그, 2012~2013년 FA컵 우승에 기여하며 포항팬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전 수문장을 잃은 포항은 임대 온 노동건으로 공백을 메운다. 노동건은 12일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체결 후 다음날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노동건은 2011년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로 활약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2014년 수원에서 프로 데뷔해 3시즌 동안 42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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