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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교원, 올 상반기 K3리그서 뛴다
이민성 기자  |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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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9  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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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한교원이 공익근무를 위해 6개월간 팀을 떠나 K3리그에서 뛴다. /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국가유공자 자녀로 6개월 공익근무
화성FC서 뛴 뒤 후반기 전북 복귀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K리그 클래식(1부) 전북 현대의 날개 한교원(27)이 올시즌 상반기 K리그를 떠나 K3리그 유니폼을 입는다.

전북 구단 관계자는 9일 “한교원이 오는 26일 사회복무(공익근무) 요원으로 입대한다. 6개월간 공익근무를 마친 뒤 후반기에 다시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버지가 국가유공자인 한교원은 병역법에 따라 공익요원으로 6개월간 일하면 병역의 의무를 마치게 된다. 공익근무 기간에는 4부리그 격인 K3리그에서 뛸 예정이다.

2011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한교원은 2014년 전북으로 이적한 뒤 축구 인생의 꽃을 피웠다. 전북에서 첫 해 32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했고 A매치 데뷔전도 치렀다. 2015년에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내리막을 걸었다. K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후 A대표팀에도 승선하지 못했다. 지난해 중요한 순간에 팀을 구하며 다시 일어섰다. AFC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전북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이끌었다.

한교원의 행선지는 K3리그 강호 화성FC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팀 훈련에 합류했고 조만간 정식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화성은 2014년 K3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최근 김성남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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