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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표 출신 김민재 지언학, 실업 리그로경주한수원 유니폼 입고 7월 내셔널리그 첫 출격 대기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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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30  11: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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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리그 경주한수원에 입단한 올림픽 대표팀 출신 수비수 김민재. /사진 출처 :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노리던 유망주가 내셔널리그에 둥지를 튼다.

내셔널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경주한국수력원자력(감독 어용국)이 올림픽 대표 출신 수비수 김민재(20)와 미드필더 지언학(22)을 영입했다. 경주한수원의 횡성 전지훈련에 참여 중인 두 선수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내셔널리그 선수등록기간에 선수등록 후 출격할 예정이다. 다만 스페인에서 활약한 지언학의 경우 국제이적동의서가 도착하지 않아 선수등록이 조금 미뤄질 수도 있다.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2014년 수원공고 주장으로 고등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끈 뒤 연세대로 진학했다. 올해 초 춘계대학연맹전 우승에 일조한 그는 한일정기전(덴소컵) 대표로 뽑힌 데 이어 지난 3월 알제리와의 평가전을 앞둔 한국 올림픽 대표팀 ‘신태용 호’에 전격 발탁됐다.

김민재는 알제리와의 1차전(67분)과 2차전(80분) 모두 선발 출장해 2-0과 3-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신태용 감독은 “대학생임에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칭찬했다.

지언학은 지난 시즌까지 스페인 3부리그 알코르콘에서 뛰었다. 그도 ‘신태용 호’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 9월 처음 발탁돼 9월 호주와의 평가전과 11월 중국 4개국 대회 콜롬비아전에서 골을 터트렸다. 김민재와 지언학 모두 아쉽게 올림픽 본선 최종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스페인 알코르콘에서 활약하다 경주한수원에 입단한 올림픽 대표 출신 미드필더 지언학.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두 선수의 합류는 경주한수원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전반기 11라운드까지 10개 팀 중 3위를 기록 중인 경주한수원은 팀 득점은 1위(20골)지만 팀 최소 실점에서 공동 8위(15골)에 그치고 있다. 수비수 김민재와 미드필더 지언학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경주는 K리그 챌린지 선수들도 영입했다. 충주 험멜 출신 미드필더 심진의(24)와 수비수 노연빈(26)이다. 지난해까지 충주의 주전 선수로 활약하다 올시즌 출전 기회가 줄어든 심진의와 노연빈은 내셔널리그에서 재기를 노린다. 경주한수원은 챌린지 한 지방 구단의 스트라이커 영입도 준비 중이다.

횡성에서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담금질 중인 경주한수원은 오는 8일 부산교통공사와 홈에서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내셔널리그는 선수등록 후 일주일이 지나야 공식전 출전이 가능하다. 1일 등록 예정인 김민재, 심진의, 노연빈은 부산교통공사전 출격이 유력하다. 지언학은 국제이적동의서 문제로 1일 등록이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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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FA
심진의선수 화이팅
(2016-07-08 1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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