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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현 안산 감독 "챌린지 더 재밌어질 것"경찰축구단-안산 연고 협약에 함박웃음 "시즌 중반 선수 보강"
안산=이민성 기자  |  footballee@se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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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12  0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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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현 안산 경찰청 감독은 올시즌 K리그 챌린지가 더 재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내 집'을 마련한 조동현 안산 경찰청 감독이 활짝 웃었다.

조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챌린지 소속 경찰축구단은 11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연고 협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홈 경기장 없이 원정 경기만 떠돌아다닌 경찰축구단은 프로 진출 2년 만에 보금자리를 찾았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 감독은 “지난 시즌은 승리에 대한 메리트가 전혀 없었다. 이제 승리의 명분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지난 시즌 경찰축구단은 원정경기만 치르면서도 시즌 중반까지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9월 선수들이 무더기로 전역하며 18명으로 남은 시즌을 치렀다. 결국 시즌 막판 뒷심 부족으로 상주 상무에 역전당해 클래식 승격 기회를 놓쳤다. 조 감독은 “올해 6~7월 선수들을 6~7명 정도 더 영입할 예정이다. 최소한 22명을 유지하면서 시즌을 마칠 생각”이라며 지난 시즌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물론 올시즌은 더 만만치 않다. 상주 상무가 클래식으로 승격했지만 강원FC, 대구FC, 대전시티즌이 챌린지로 내려왔다. 조 감독은 “클래식에서 몇 년 동안 지낸 팀들이다. 저력을 무시할 수 없다. 챌린지 수준이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올라갔다”고 경계심을 드러내면서도 "더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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