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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근, 신생 사이버한국외대 지휘봉용운고 이어 또 창단팀 사령탑 올라...U리그 데뷔 앞두고 동계훈련 구슬땀
이민성 기자  |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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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04  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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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근 감독.

전우근(39) 전 용운고 감독이 신생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를 지휘한다.

대학 무대에 사이버대학팀이 또 탄생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올해 U리그 참가를 목표로 최근 동계 훈련에 돌입했다. 부산 아이파크 출신 전우근 감독이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인천대를 졸업한 전 감독은 1999년 부산 대우 로얄즈에 입단했다. 데뷔 첫해 18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스타 군단’ 부산에서 2년 만에 주전으로 도약했다. 29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해엔 35경기 8골 2도움을 올리며 국가대표팀 훈련 멤버에 뽑히기도 했다. 전우근 감독은 광주 상무 시절(2004~2005년)을 제외하고 2008년까지 부산에서만 K리그 164경기 20골 9도움을 기록한 ‘부산맨’이다.

전 감독은 안정환 MBC 해설위원과 인연이 깊다. 부산 대우 시절은 물론이고 중국 다롄 스더에서도 함께 발을 맞췄다.

전 감독은 2011년 6월 창단 준비 중인 용운고(상주 상무 U-18) 감독을 맡았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리그에 참가했다. 초반엔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해가 넘어가면서 차츰 성적이 올라갔다. 첫 제자들이 3학년이 됐을 때 결실을 봤다.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월에 열린 금석배에서 전국대회 첫 우승을 일궜다. 결승에서 대건고(인천 유나이티드 U-18)를 1-0으로 꺾었다. 전 감독은 용운고에 이어 다시 한 번 신생팀 감독이 됐다.

이번엔 성격이 조금 다른 사이버대학이다. 지난해 서울열린사이버대 경기국제사이버대 서울원광디지털대 경기서울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충남글로벌사이버대 등 사이버대학 축구부가 U리그에 참가했다. 사이버대학은 원하는 시간에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어 훈련 시간이 넉넉하지만 훈련 장소 및 숙소 등 여건이 열악하다는 단점이 따른다. 전 감독의 대학 무대 도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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