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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스타플레이어의 필요성올시즌 데얀 김보경 등 스타 선수 영입 러시… 팬 늘어날 것이라 확신
이동준 DJH 매니지먼트 대표  |  djlee@djhmg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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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26  1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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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포츠는 하나의 영화나 연극과도 같은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영화의 성공을 위해 스타 캐스팅에 목숨 건다는 이야기가 있듯, K리그도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스타가 필요하다. 아쉽게도 지난 2년간 K리그의 많은 스타들이 해외로 떠났다. 스타의 부재는 K리그의 침체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각 구단들은 긴축재정을 꾸려야 했다.

하지만 긴 터널이 지났다고 해야 할까. 이번 2016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K리그는 지속적인 영입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2년간 수많은 스타들이 떠나면서 남긴 축적된 이적 자금과 서울이랜드FC, 수원FC 등 신흥 구단들의 투자는 K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이적시장에 가장 대표적인 스타 영입을 손꼽는다면 FC서울의 데얀과 전북 현대의 김보경이다. 이들은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과거 K리그 최고 흥행카드가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였다면, 올해 그와 견줄만한 또 하나의 빅매치는 전북-서울전이 아닐까 싶다.

스타의 영입은 팬을 모으고, 결국 팬들의 구단 사랑으로 이어져 K리그의 자생가능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러한 K리그 리딩 구단들의 행보는 결국 리그 전체를 끌어올리는 낙수효과로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시도민구단들처럼 재정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구단은 당장 ‘스타 모시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필자는 시도민구단은 그들에 맞는 스타 영입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은퇴 직전이지만 여전히 기량이 준수한 월드컵 스타를 영입하는 것도 좋은 예다.

앞서 이야기한 사례는 현실적인 그들의 몸값과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 시도민구단들은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능동적으로 구단 소속 무명선수를 스타 메이킹하는 노하우도 길러야 한다. 결국 스타는 만들어 지는 것이고, 전국구 스타는 아니어도 지역 스타를 만드는 일은 충분히 구단의 노력을 통해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젊은 팬들을 상대로 올드매체가 아닌 뉴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영상콘텐츠를 제공한다면, 그리고 구단에 숨겨진 스토리들을 발굴해 능동적으로 노출시킨다면, K리그에 다양한 팬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2016년 K리그는 분명 많은 팬들이 찾아올 것이라 확신한다. 빅스타의 영입과 스타만들기의 노하우 축적을 통해 리그 흥행이 지속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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