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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개 대륙 외국인 선수 3명 영입기존 마라냥과는 재계약…광주서 김수범도 트레이드
박재림 기자  |  greengreengrass@se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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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13  16: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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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 입단한 스토키치, 알렉스, 드로겟(왼쪽부터). /출처 : 제주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제주 유나이티드가 201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제주는 13일 휴고 드로겟(32ㆍ칠레)과 조코 스토키치(28ㆍ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등록명 알렉스ㆍ26ㆍ호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활약한 마라냥(30ㆍ브라질)과 재계약에 합의한 제주는 이로써 4명의 외국인 선수(3명+아시안쿼터 1명)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칠레대표팀 출신의 측면 공격수 드로겟은 지난 2012년 2월 전북 현대에 임대돼 37경기를 뛰며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긴 머리를 휘날리며 연일 맹활약을 이어간 드로겟에게 팬들은 ‘드로언니’라는 애칭을 안겨주기도 했다. 당시 드로겟은 K리그 잔류를 원했지만 완적 이적에 실패하며 원소속팀 크루스 아슬(멕시코)로 복귀했다.

최전방 공격수 스토키치는 2012년부터 2시즌 간 자국리그 보라크 반자 루카에서 뛰며 22골을 기록했다. 경찰축구단으로 팀을 옮기게 된 서동현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수비수 알렉스는 큰 키(196㎝)를 앞세운 제공권 장악과 대인방어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K리그 챌린지 수원FC 소속으로 24경기에 출전했다.

박경훈 제주 감독은 "공수에 걸쳐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특히 드로겟과 알렉스의 경우 적응 시간도 필요하지 않다.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제주는 같은 날 K리그 챌린지 광주FC와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미드필더 안종훈(25)을 보내고, 측면수비수 김수범(24)을 영입했다. 

   
▲ 안종훈과의 맞트레이드로 제주 유니폼을 입게 된 김수범(오른쪽 두번째). /출처 : 제주유나이티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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