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 FA컵 > K리그1
울산, 공수 만능 미드필더 김민균 영입공개테스트 연습경기 통해 낙점… 주전 경쟁 더욱 치열해져
박재림 기자  |  greengreengrass@sen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1.10  12:40: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연습경기에서의 활약으로 울산과의 계약에 성공한 김민균. /출처 : 울산 현대 홈페이지

호랑이의 ‘허리’가 더욱 강해진다.

울산 현대가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대표(U-20) 출신 김민균(26)의 영입을 알렸다. 김민균의 포지션은 미드필더.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는 ‘만능형’ 허리 자원이다. 미드필더의 폭넓은 움직임을 강조하는 조민국 울산 감독(12월 12일자 본지 인터뷰 참조)의 의중이 십분 반영된 영입이다. 계약기간은 3년.

2009년 대구에서 데뷔 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두 시즌 동안 2골 3도움(46경기)을 기록한 김민균은 2011년 J2(J리그 2부)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이적하며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다. 익숙지 않은 위치에 서게 됐음에도 김민균은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리그에서만 35경기를 소화했고 그 와중에 4골을 넣으며 공격 재능을 드러냈다. 2012시즌에도 38경기 6골을 기록한 김민균은 이듬해 폴란드 1부리그 야길로니아 비아위스토크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밟았다.

반 시즌을 폴란드에서 보낸 김민균은 2013년 8월 다시금 오카야마로 복귀했다. 팀 사정상 윙포워드로 뛰게 된 그는 이번에도 놀라운 포지션 적응력을 선보였다.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해 단 13경기(풀타임 6회)를 뛰고도 5개의 공격포인트(2골 3도움)를 올렸다. 11월 3일 가이나레 돗토리 전에선 송곳 같은 어시스트 패스와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J2 39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즌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민균은 울산에서 테스트를 받으며 K리그 복귀를 추진했다. 연습경기를 통해 뛰어난 볼키핑 능력과 패싱 능력을 선보인 그는 수준급 미드필더를 찾는 조민국 감독의 눈에 띄어 울산과의 계약에 성공했다.

조 감독과 울산은 지난달 진행된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여섯 명의 미드필더를 뽑았다. 그중엔 1순위 지명자 김선민도 있다. 거기에 김민균이 합세했다. 4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김민균이 주전 경쟁을 통과하고 호랑이 허리의 ‘척추’가 될 수 있을까? 

한편 울산은 같은 날 베테랑 수비수 박동혁과의 2년 계약연장에 합의했다. 

[관련기사]

박재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83 지금빌딩 F층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