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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창단, 여자축구 발전 기폭제 되길"28일 창단식... 유상수 초대 감독 "저변 확대 책임감 느낀다"
서동영 기자  |  mentis@se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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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8  16: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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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수 감독(맨 왼쪽)을 비롯한 코치진과 고려대 여자축구부 선수단이 28일 서울 고려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인사를 하기 위해 단상에 올랐다.

고려대 여자축구부가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고려대 여자축구부(감독 유상수)는 28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김병철 고려대 총장을 비롯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오규상 여자축구연맹회장 등 많은 축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자축구부의 출발을 축하했다.

17명의 선수이자 예비 신입생들은 지난 10월 31일 최종 합격 발표를 받고 지난 10일부터 광양에서 전지훈련을 해왔다.

김병철 총장은 “한국 여성들이 스포츠 특히 구기 종목에서 많은 활약을 했다”며 “고려대도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많은 논의와 준비를 거쳐 팀을 창단했다. 2015년 신입생들은 첫 기수인 만큼 타의 모범으로 훌륭한 전통을 남겨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멀지 않은 시기에 고연전에서 승리를 거두길 원한다”며 연세대도 여자축구부가 창단하기를 기원했다.

정몽규 회장도 축사를 통해 “이번 고려대 여자축구부 창단은 많은 선수, 학부모, 지도자들께 큰 희망을 주는 것은 물론 한국 여자축구에 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오규상 회장은 “이번 창단을 계기로 제2, 제3의 대학 여자축구부가 생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상수 감독은 “초대 감독이 돼 영광이다. 그만큼 책임감도 크게 느낀다. 여자축구의 저변을 넓히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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