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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김진야 “첫 이적 설레...ACL 오랜 꿈”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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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4  12: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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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유니폼을 입은 김진야. /사진 제공 : FC서울

아시안게임 금메달 딴 21세 날개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ACL을 뛰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

김진야(21)가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1 3위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한 서울은 선수층 강화를 위해 날개 자원 김진야를 영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 2017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 이번에 처음으로 팀을 옮긴 김진야는 아시아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진야는 측면 수비수와 윙 포워드로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다. 양발을 다 잘 사용해 오른쪽과 왼쪽에서 모두 뛸 수 있다. 올시즌까지 인천서 측면 수비수로 주로 뛰며 K리그 73경기(1골 3도움)에 나섰다.

태극마크를 달고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5년 칠레 17세 이하(U-17) 월드컵 16강,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힘을 보탰다. 현재 U-22 대표팀에서도 뛰며 내년 도쿄올림픽을 노린다.

서울은 김진야의 합류로 젊고 빠른 축구가 실현될 것이라며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김진야의 다양한 경험과 자신감이 3년 만에 아시아 무대로 복귀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진야는 고광민, 윤종규 등과 주전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야는 “누구나, 아는 FC서울이라는 좋은 구단에서 입단 제안을 받아 영광이었다. 축구인생 첫 이적이기에 많이 설렌다. 빠른 적응과 내가 해야할 역할을 빠르게 캐치하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ACL 같은 큰 무대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우선 플레이오프를 잘 치르고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서울은 내년 1월 28일 ACL 플레이오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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