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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린 김기동, K리그 ‘11월의 감독’ 선정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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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2  16: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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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에 이어 11월의 감독상을 받은 김기동 포항 감독.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포항 ‘유종의 미’ 이끌고 환호
모라이스-박진섭과 2회 수상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올해의 감독상을 아쉽게 놓친 김기동(47)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두 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프로축구연맹은 포항의 막판 스퍼트를 이끈 김 감독이 11월의 감독상을 받았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 9월에 이은 두 번째 성과. 올시즌 2회 수상은 모라이스(4, 8월) 전북 감독, 박진섭(6, 10월) 광주 감독, 김 감독까지 3명이다. 

김 감독은 지난 4월 최순호 감독 후임으로 포항 지휘봉을 잡았다. 그때 포항은 리그 10위까지 떨어져 강등을 걱정했다. 김기동 체제로 새 출발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9월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두며 6위까지 올랐다. 김 감독도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파이널A(상위 6개 팀) 합류를 달성한 포항 김기동호는 마지막에 또 힘을 냈다. 11월 2경기와 12월 1일 최종전에서 2승 1무를 거뒀다. 특히 마지막 경기는 라이벌 울산 현대의 우승을 막는 4-1 완승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포항은 4위로 올해를 마쳤다. 

지난 2일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김 감독은 아쉽게 감독상을 놓쳤다. 우승팀 전북 모라이스 감독과 점수 차이가 거의 없는 2위였다. 그래도 김 감독은 두 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아쉬움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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