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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득점 부산-경남, 승강 PO 승자는 2차전에서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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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5  21: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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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구덕운동장서 열린 승강 PO 1차전 부산-경남전.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1차전 홈팀 부산 맹공 펼쳤으나 0-0
8일 창원축구센터서 승격 놓고 결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이번에도 안방에서 웃지 못했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부산 아이파크가 5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부산은 8249명이 모인 안방서 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2차전은 8일 경남의 안방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부산은 3년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다. 지난 2년은 눈물이었다. 2017년 상주 상무, 지난해 FC서울에 막혀 승격의 꿈이 무산됐다. 홈경기가 아쉬웠다. 두 번 다 안방서 패했다. 올시즌 부산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은 이번에는 홈경기를 꼭 잡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은 K리그2 최우수선수(MVP) 이동준과 국가대표 골잡이 이정협을 앞세워 경남 골문을 두드렸다. 경남은 제리치-쿠니모토, 두 외국인 선수에게 기댔다. 전반전은 양 팀 다 유효슛이 없었다. 

부산이 후반전에 더 몰아쳤다. 이정협과 호물로가 연이어 슛을 때렸다. 그러나 경남 수문장 이범수를 넘지 못했다. 부산은 서용덕, 권용현, 정성민 등 공격을 위한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이정협의 결정적 슛이 막히며 결국 득점하지 못했다. 슈팅 수는 부산(11개)이 경남(4개)을 압도했으나 의미는 없다.

잘 버틴 K리그1 11위 경남이 비교적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원정에서 패하지 않았다. 안방서 이기면 1부리그에 남는다. 부산은 득점이 필요하다. 골을 넣으면 비겨도 승격한다. 0-0으로 끝나면 연장전으로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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