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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관중 힘 얻은 부산, 3년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행
부산=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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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30  15: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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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선수들이 안양과 PO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호물로 결승골로 안양 1-0 눌러
1부 11위 경남 상대 ‘최후 2연전’

[부산=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또 한 번 마지막 장벽 앞까지 왔다. 3년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부산이 K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의 최종 승자가 됐다. 30일 구덕운동장에서 FC안양을 1-0으로 눌렀다. 올시즌 안방 최다관중 8570명 앞에서 호물로가 축포를 터트렸다. 지난 2년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눈물 흘린 부산이 또 한 번 K리그1 11위를 상대한다. 이번 상대는 경남FC. 경기는 다음달 5일(부산)과 8일(창원) 열린다. 

구름 관중이 모였다. 지난달 5일 수원FC전의 7724명을 넘는 팬이 구덕운동장을 찾았다. 초반 10분은 부산이 기세를 올렸다. 이동준의 오버헤드킥이 안양 수문장 양동원에게 막혔다. 그 뒤 안양이 몰아쳤다. 팔라시오스, 이정빈, 조규성이 거푸 슛을 때렸다. 수비수 이상용과 김형진도 세트피스 때 공격에 가담해 골문을 두드렸다. 부산은 이동준을 앞세워 간간이 반격했다.

안양에 찬물이 쏟아졌다. 후반 6분 김상원이 레드카드로 쫓겨났다. 전반 경고가 있었던 김상원은 이동준을 막으려고 태클을 하다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분위기를 탄 부산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5분 호물로가 왼발로 감아 때린 중거리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그 뒤 박종우의 프리킥 슛이 골대에 막혔으나 1골이면 충분했다.

김형열 감독의 안양은 첫 플레이오프에서 승격 도전이 좌절됐다. 전반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쉬웠다. 올시즌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김상원의 퇴장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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