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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넘은 안양, 승격 꿈 키우며 부산행
안양=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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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3  16: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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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선수들이 부천과 준PO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팔라시오스 골’ 부천과 1-1
30일 구덕서 2위 부산 상대

[안양=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FC안양이 승격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안양은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서 부천FC1995와 1-1로 비겼다. 무승부지만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안양(3위)이 부천(4위)을 넘었다. K리그1 꿈을 이어간 안양은 30일 구덕운동장에서 정규리그 2위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정규리그 순위는 안양이 높았지만 맞대결은 부천이 2승 2무로 절대 우세였다. 무승 사슬을 끊으려는 안양이 초반부터 공세를 취했다. 코너킥 찬스에서 김형진의 헤딩슛이 골포스트를 때렸다. 

분위기를 띄운 안양이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었다. 김상원의 프리킥 크로스가 조규성을 맞으며 방향이 바뀌었고 팔라시오스가 달려들어 슛을 때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안양이 계속 몰아붙였다. 조규성의 헤딩슛은 빗나갔다. 이정빈의 연이은 결정적 슛은 부천 수문장 최철원의 선방에 막혔다. 

반전을 노린 부천은 전반에만 교체카드 2장을 썼다. 이정찬, 말론이 차례로 들어갔다. 후반 부천이 힘을 냈다. 말론을 앞세워 공격을 했다. 두드리니 열렸다. 후반 32분 안태현이 동점골을 넣었다. 감한솔의 크로스를 논스톱 슛으로 이어가며 득점했다. 기세를 탄 부천은 역습 찬스에서 안태현의 슛이 빗나갔다. 

안양이 역습에 나섰다. 모재현의 슛이 최철원의 선방에 막혔다. 알렉스의 헤딩슛도 골키퍼에게 막혔다. 부천 말론의 슛이 빗나갔다. 닐손주니어의 중거리슛도 막혔다. 추가시간 프리킥 찬스가 무산되며 부천의 승격 희망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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